메뉴
brunch
매거진
당신이 읽어주면 좋겠어
寒心
by
Om asatoma
Oct 5. 2024
하늘은 파랗고
공기는 건조해서
커피 한 잔 했더니
가슴이 부풀다
키스가 하고 싶어 지는
가을 낮이었다
커튼치고 창문 닫고
뜨겁게 한 잔 더
맨몸으로 누워보는
포실한 침구에서
그 사람 생각하지 않아도
낙조가 밀려들었다
keyword
에세이
글쓰기
20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Om asatoma
별스럽지 않은 이야기
구독자
345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그 사람의 시집
취중 허언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