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카롭고 경직된 다가설 수 없는 세상과 단절된 자기만의 성에 갇혀 사는 연민의 정을 기울일만한 여지도 없어 보이는 본인의 생각만 옳다고 믿는 조화롭지 못한 까칠하고 냉정한
사랑을 모르는
사랑을 알고 싶어 하지도 않는
사랑을 받을 줄도 모르는
돌아가고싶지 않은,
과거의 나 같은
라메르 판지 포세이돈 블렌드 드립백
별스럽지 않은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