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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am Oct 15. 2019

꽉찬 하루

 꽉찬 하루라 믿으며, 바인더로 돌아와 하루 피드백까지 마쳤다. 생각보다 듬성듬성 빈 시간이 많고, 무언가 하지 않은 낭비된 시간이 꽤나 많다.


 그래도 괜찮다. 충분히 잘 하고 있다. 삶이 다시 정돈되고, 내 시간을 내가 오롯이 통제하는 삶으로 들어오고 있다. 밀어내야 할 것들이 결코 한순간에 밀리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습관들이 결코 하루 아침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에 괜찮다. 무너져도 괜찮고, 힘들어도 괜찮다.(힘든건... 삶은 힘든거니까ㅎ)


 "You are the sum of the time that you live"


You are ~라는 quote는 참 많지만, 요즘 항상 귓가에 맴도는 말이다. 누가 했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말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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