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미국 Top MBA 중 한 곳으로부터 첫 합격통지(Happy Call)가 날아왔다.
2월에 여러 학교의 인터뷰 Invitation을 받고 여기저기 돌아다니 던 중, 혹시나 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던 것이다. 특히, 남들보다 오랜 기간 MBA를 준비했던 내 입장에서는 그 기쁨이 더욱 말할 수 없이 컸다.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 한, 누구나 한 번쯤을 꿈꿔 봤을 법 한.. 사실 해외 MBA (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는 내 Bucket List에도 오래전부터 들어가 있었다.
야근과 주말 출근으로 점철된 직장생활을 병행하면서 준비해 보니까 알겠더라.
MBA를 합격하는 사람들은 퇴근 후 피곤한 몸으로 늦게까지 공부하는 '성실함'이 아니라 정말 절실하다 못해 안쓰러운 '지독함'이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눈물 없이는 도저히 들을 수 없는... 그 이야기를 어떻게 다 풀어낼 수 있을까.
그럼에도, 시간이 허락하는 한 열심히 머릿속의 스토리를 정리코자 한다. 나의 지난 경험을 정리 요약할 수 있는 기회이자, 향후 MBA 지원 준비를 고려하고 있는 다른 수많은 직장인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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