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멧(GMAT) - IR 통합적 추론
Part 2. 해외 MBA, 나도 할 수 있다
GMAC에 따르면 "IR measures the skills used to analyze andsynthesize information"이라고, 주어진 정보를 종합하고 분석하는 능력을 측정하는 Section이라고 한다. 총 30 분 동안 12개의 문제를 풀게 된다.
IR은 GRE에는 없는 Section으로 GMAT에는 2012년 6월부터 도입되었다. GRE 시험과의 차별화 목적도 있긴 하겠지만, 비즈니스 스쿨이 Verbal과 Math 시험에서 고득점을 받고도 우수한 Academic Performance를 못 낼 것 같은 지원자들을 선별해 내기 위함이 아닌가 싶다.
IR은 고득점을 받아야 하는 섹션이 아니라 최소한 점수(IQ)를 증명하는 섹션이다. Verbal이나 Math를 단순히 요령으로 잘 본 것이 아니라 원래 기본적인 머리는 된다는 뜻으로 말이다.
IR에서는 Two-Part Analysis, Graphic Interpretaion, Table Analysis, Multi-Source Reasing이라는 4가지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 야한다. 한 문항에서 데이터 분석, 수학적 계산, 논리 적분 석등 다양한 사고방식을 동시에 요구하고 있어, 개인적으로는 IR이 Math, Verbal보다 훨씬 어렵게 느껴졌다.
특이하게도 IR에서는 컴퓨터 계산기 사용이 가능하다.
Two-Part Analysis
Grahpic Interpreation 
Table Analysis 
Multisource Reasoning점수는 1점 단위로 '1점부터 8점' 사이에서 매겨진다.
사실상 30분 동안 12개 문제를 다 풀기는 거의 불가능하고 최대 9개 정도 푼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자. 수많은 GMAT 시험자 분들이 IR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그만큼 어려운 Section이다.
처음에는 학원에서 하는 1일 특강 정도만 들으면 된다길래 문제가 어려워도 크게 신경 안 쓰고 있었다. 그런데, 첫 시험에서 8점 만점에 3점 (25%)이 나오고 나니 굉장히 충격을 먹었었다. 결국 아예 공부를 안 하기는 어려운 Section인 것 같고, 같은 문제도 여러 번 풀어서 IR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는 방법밖에 없다.
한 가지 장점은 IR에는 더미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내가 어느 정도 IR에 익숙해질 때쯤, GMAT 시험을 봤는데 만점인 8점 (92%)이 나온 적이 있어서 깜짝 놀랐다. 분명 도저히 못 풀 것 같은 문제들을 몇 개씩이나 휙휙 스킵했는데도 말이다. 역시 더미의 위력이란...
IR에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말자. 약 4~5점만 충분히 나올 수 있다면 Verbal과 Math에 가장 많이 집중해야 한다. 필요시 하루이틀 정도만 시간 내어 GMAC에서 제공하고 있는 Computer-based의 IR 모의고사 문제를 풀어보기를 추천한다. (아래 링크 클릭)
GMAT 모의고사 1회분 (무료- IR만 선택적으로 풀어 볼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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