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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춘심 Apr 17. 2024

모든 것을 소유하고 깨닫게 되는 것

솔로몬의 참회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의 말씀이다.

다윗의 뒤를 이을 다윗의 아들 솔로몬이

죄를 범하면 사울에게 처럼 은총을 거두지 않겠다고 ..

사람의 막대기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되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셨다.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저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 막대기와 인생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폐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것 같이 그에게서는 빼앗지 아니하리라
(삼하7:14)


솔로몬은 다윗이 진정한 회개를 하고 밧세바와 낳은

두번째 아들이다. 하나님께서 이 아이를 여디디아로

부를만큼 사랑하셨다.


솔로몬은 자신을 위한 소원을 빌지않고

백성들의 송사를 분별하게 해달라고 기도했고

하나님께선 기뻐하시며 지혜와 부와 명예까지

함께 주신다.


모든걸 가진 솔로몬은 천명의 후궁과 첩들이

따르던 우상신전을 지어주고 우상을 섬긴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솔로몬의 왕위를

사울처럼 뺏지않으시고

사람막대기와 인생채찍으로 가르치신다


솔로몬은 사생아처럼 버림받지 않았다

그는 다윗과 약속하셨던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

인생의 참 의미를 배웠을것이다.

그의 뼈에 사무친 참회는 전도서에  '헛되더라'로

후손들에게 소리치고 있다.


아무리 천하를 가진 지혜가 있어도

결국 모든 인간은 죽음을 향해 달려간다.


해아래 모든것이 헛되다는 전도서에

결국 솔로몬이 전 생애에 걸쳐 깨달은 것은 하나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전12:13)



솔로몬은 40년동안 천하를 흔들고

아버지와 함께 다윗성에서 잠든다.


영원을 살 수 있을 것처럼 현재를 소유할려고

정작 인생의 가장 중요한 가치를 보지도 않고

달려가는 우리 인생들에게 솔로몬은

오늘도 성경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준다.


너는 청년의 때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가 가깝기 전에 너의 창조자를 기억하라
(전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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