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올리는 '기후플레이션'을 아시나요?

기후변화 영향 받는 물가

by 고도띠

이상 기후변화

요새 날씨가 덥다.

아니 뜨겁다.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다.

전세계적으로 너무 덥다고 한다.


누군가가 최악의 이야기를 한다.

"올해 여름이 앞으로의 여름 중

가장 시원한 여름일 겁니다"


이렇게 뜨거워진 여름은

그만큼 지구의 기후변화가 심각해졌음을

느끼게 해준다.


덥기만 하면 좋겠지만,

이로 인해 식물과 동물들도 숨을 못쉰다.

그럼 결국 우리의 식탁에 올라오는

식재료들의 가격에도 영향을 받은다.


수확량이 확 줄어서 공급이 부족해지면

당연하게도 가격이 오른다.

이걸 '기후플레이션'이라고 부른다.


디플레이션

인플레이션

하이퍼인플레이션

스태그플레이션


무슨 플레이스테이션도 아닌 것이

시리즈별로 다양하게도 존재한다...


거기에 기후플레이션까지 얹어버리니.


대표적인 예로 올리브유의 경우는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주요 산지에서

산불, 가뭄 등으로 재배가 어려워지면서

가격이 폭등했었다.


이때문에 우리에게 '올리브유'는

고급스러운 비싼 식재료로 자리잡혀 있다.


그런데 향후 올리브를 재배할 기상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한다.

스페인에서 올리브 수확량이 정상화되면

그만큼 올리브유의 가격이 하락할 수 있다.


그런데, 이번 여름이 너무 덥다.

이 폭염은 유럽도 피해가질 못했다.

잠깐 올리브유 생산이 원활하다고 해도,

앞으로 이런 이상 기후가 지속된다면

또 다시 물가가 오를 수 밖에 없다.


단순히 덥기만 한 것이,

단순히 춥기만 한 것이

우리 지갑까지 춥게 만들고 있다.


인플레이션 시리즈가 많아서

가뜩이나 골치 아픈데,

여기에 기후플레이션까지 곁들여버렸으니.


시간이 흐를수록 화폐의 가치

이상 기후로 녹는 빙산처럼

녹아가는 것이 아닐지 염려된다.


이미 지금도 화폐 가치가 녹아들고 있을 것.


기후플레이션 막을 방법

이 있을까 싶다.


이미 지구의 기후 변화는 심각해지고 있고,

이제 시작이라는 말도 있다.


전세계인이 지구를 위해

더 이상 전쟁도 안하고,

생산도 줄이고, 훼손도 안하고,

자연을 보호한다면 모르겠지만


현시대를 보면 그건 불가능해보인다.


아직도 여기저기 전쟁중이고,

우리는 지구의 자원을 고갈시키며,

많은 것을 훼손하고 있다.


끝없이 나오는 쓰레기들은 방치되기도 하며,

온갖 화학약품은 하루에도 엄청난 양이

버려지고 있다.


다만, 우리는 기후플레이션을 알고 있어야 한다.

이걸 알고 있는 사람과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은

시야각이 달라진다.


기후변화로 농사의 어려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업 아이템을 개발한다거나,

관련 주식을 눈여겨 봐도 좋다.


기후변화로 수요가 줄어들 것 같은 식재료 중에

유통기한이 긴 제품을 미리 더 사두는 방법도 있다.


아무튼 기후플레이션은

여름이 뜨거우면

내 지갑도 타들어가고,

물가도 솟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