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안형진 Jan 28. 2024

글_기도

가끔은 아무리 애써도

해결되지 않는 것들이 있다.


바로 잡으려 하면 할수록

더 해결로부터 멀어지고


제자리로 돌리고 싶어도

이미 너무 멀리 온 듯한 때가 있다.


그럴 땐 너무 애쓰지 말고

그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하다.


우리의 능력 밖으로 멀어진 문제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기도 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느낌이 들 때

애쓰는 마음을 조금 내려두고 기도하자.


모든 것이 잘 해결되기를

이 길 끝에 더 나은 무언가가 기다리고 있기를.




삶을 채워갈 글 상자 @live_here_n_now


https://www.instagram.com/live_here_n_now/

작가의 이전글 글_비우고 채우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