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잘됐으면 좋겠다.
특별한 이유는 없어.
그냥, 잘됐으면 좋겠다.
열심히 했으면 그만큼 돌아오고
버텨온 날들이 칭찬받았으면 좋겠다.
이제는 좀 덜 힘들었으면 좋겠다.
여기까지 온 게 어딘데.
이제는 나도 나한테
스스로 칭찬하고
조금씩 내려놓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조급하지 않아도 되고
미안하지 않아도 되고
그냥 나로 있어도 되는
그런 날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내 하루 어딘가에
작고 조용한 행복 하나쯤은
머물렀으면 좋겠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느 책 제목에서 본 듯한 이 한마디가 내 마음에 머문다.
나는 내가 잘됐으면 좋겠다고.
한강 작가가 시를 낭송하는 걸
오래도록 들어보았다.
아주 작은 소망,
햇빛 하나만으로 행복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이것으로 충분해라고 말할수 있는...
나는 내가 잘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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