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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참 간호 Jul 03. 2021

유방암 수술 후 상지 통증

근막통 증후군

“처음에는 어깨만 아팠는데 점점 범위가 넓어지더니 이제 상반신이 다 아파요. 아파서 잠도 잘 못 자고 피곤하고 우울해요. 너무 힘이 듭니다.”


근막통증후군이 나타나면 보통 상반신이 다 아프다고 합니다. 때로는 전신이 다 아픈 것 같은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보통은 처음에 통증이 처음 나타난 부위가 있고 점점 아픈 부위가 넓어졌다는 표현을 합니다. 즉 수술 이후 운동 제한과 몸의 긴장으로 한 군데 통증이 나타났을 때, 우리는 의식적으로 통증이 생기지 않도록 과거의 근육의 쓰임과 다른 방법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이러한 불균형한 근육의 사용은 또 다른 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그러니 평상시 긴장을 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능한 범위에서 상지 운동을 꾸준하게 해야 합니다. 운동은 수술을 받은 부위뿐 아니라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한 동작도 해야 합니다.

보통 근육통은 꾹 누르면 더 심한 통증이 나타나기 때문에 눌렀을 때 가장 아픈 부위가 있을 것입니다. 그 부분을 늘여주는 운동을 시행하면 시원하다는 느낌이 들 것입니다. 또 따뜻한 수건을 대주어도 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진료를 보고 문제를 해결하여야 합니다. 통증은 피로, 수면부족, 우울과 같은 증상과 연결되고 이에 의해 통증이 더욱 악화되므로 진통제 복용에 의해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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