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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_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이렇게 당신으로 인해
답답하고 화가 나는 나에게 필요한 건
내 머리와 가슴으로는
도무지 받아들여지지 않는 당신을
이해하는 거라구요.
설사 그것이 나의 마음의 안녕을 위한
당신의 거짓말이 섞인 것이라 해도
오해가 아닌 이해로 당신을 바라보고
얹히고 맺히고 막힌 이 가슴이
뚫어지기를 바란다구요.
***
오래된 상처들은
그것이 오해 때문이기를,
이해하여 마침내 평온하기를
지금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의사 _ 책, 그림, 사진, 여행을 사랑하는 <너에게 한번뿐인 일곱살엔>, <우리집 미술놀이>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