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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건강한 생활습관 Dec 01. 2021

뇌전증(간질)이란? 노인성질병

뇌전증(간질)이란? 노인성질병


뇌전증(간질)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이상을 일으켜 과도한 흥분 상태를 유발함으로써 나타나는 의식 소실, 발작, 행동 변화 등과 같은 뇌 기능의 일시적 마비 증상이 만성적,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뇌 질환을 의미합니다. 대뇌에서는 서로 연결된 신경세포들이 미세한 전기적인 신호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습니다. 이러한 정상적인 전기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잘못 방출되면 발작이 나타납니다.


과거에는 간질이 정식 명칭으로 사용되었으나, 2009년 6월 7일 대한간질학회에서 용어를 뇌전증으로 바꾸기로 합니다. 간질 자체가 잘못된 용어는 아니지만 사회적 편견이 심하고, 간질이라는 용어가 주는 사회적 낙인이 심하기 때문에 뇌전증이라는 용어로 변경되었습니다.


 뇌전증의 발병률과 유병률은 후진국에서 선진국보다 2~3배 높으며, 생후 1년 이내에 가장 높았다가 급격히 낮아지고 청소년기와 장년기에 걸쳐 낮은 발생률을 유지하다가 6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는 다시 급격히 증가하는 U자형의 형태를 보입니다.


뇌전증의 원인이 되는 뇌질환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약 반수(50%)에서 그 원인이 검사로 밝혀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뇌졸중이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약 1/3을 차지하고, 이외에 알츠하이머병(치매), 뇌종양등에 의해 발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노인 뇌전증의 위험인자로 우울증이나 고혈압, 수면 무호흡증 등이 연관된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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