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가볼만한곳 여행 버킷리스트 7 호텔 리조트 추천
쌀쌀한 가을바람이 반갑게 느껴진 지가 며칠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영하를 웃도는 겨울 날씨가 찾아왔습니다.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늦가을의 풍경을 즐기러 부지런히 떠나볼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여행지는 경북 가볼만한곳입니다.
경북은 예부터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유적지와 다양한 문화체험,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멋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대표적인 경북 가볼만한곳 가을 여행지 울진, 포항, 문경, 경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Uljin
금강소나무숲길
올해 국내여행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바로 걷기 여행이었습니다.
지역마다 테마가 있는 걷기 좋은 길들이 여러 매스컴을 통해 소개되었는데요.
울진의 금강소나무숲길 역시 많은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금강소나무숲길은 산림청이 조성한 1호 숲길로 사람과 자연이 서로 공존한고 지역주민과 탐방객이 만나는 아름다운 숲길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1,3구간을 제외한 2구간과 시범운영 중인 4, 5구간은 인터넷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되는데요.
그 이유는 우리나라 최고의 숲인 금강 소나무 숲을 보호하고 산양을 비롯한 멸종 위기 동식물의 삶터를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서입니다.
백암온천
국내 온천여행지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는 경북 가볼만한곳 온천 명소 바로 백암온천입니다.
백암온천은 신라 때부터 알려진 국내 대표 온천지역으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백암온천은 자연 용출되는 온천수를 사용하며 53도 이상의 높은 온도의 온천수가 특징입니다.
온천수에 다량 함유된 실리카 성분은 우리 몸에 콜라겐을 형성해주기 때문에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화리조트 백암온천은 온천을 즐기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Pohang
호미곶
경북 가볼만한곳으로 대한민국 대표 일출 명소 포항 호미곶을 빼놓을 수 없겠죠.
호미곶은 포항시 영일만에서 가장 동쪽으로 돌출한 땅끝을 말하며 일출과 등대로 유명한 곳입니다.
울산 간절곶과 함께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뜬다 하여 일출을 보기 위해 매년 많을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호미곶 해맞이 광장은 새천년 한민족 해맞이 축전 개최 장소로 만여 평의 부지에 기념조형물, 성화대, 불씨함, 연오랑세오녀상, 공연장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일만의 해안도로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죽도시장
포항 죽도시장은 점포 수가 1500여 개에 달하는 경북 동해안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재래시장입니다.
동해안 최대의 상설시장인 죽도어시장과 함께 수산물 위판장 내에는 2백여 개가 넘는 횟집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죽도시장에서는 사계절 내내 저렴한 가격으로 동해안의 싱싱한 회를 사고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포항의 명물인 과메기와 11월부터 5월까지 제철을 맞는 대게가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Mungyeong
불정자연휴양림 짚라인
경북 가볼만한곳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시 문경입니다.
최근 여행 예능 <배틀트립>에서 광희와 산이가 여행한 곳이기도 한데요.
문경 불정자연휴양림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아웃도어 레포츠 짚라인이 명물입니다.
계절이나 기후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공중을 시원하게 가로지르는 짚라인을 타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습니다.
문경 약돌한우
문경은 국내 한우 고장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문경 약돌한우는 혈통 있는 송아지를 철저한 관리 속에서 신비의 약돌 거정석 배합사료를 먹이며 키웁니다.
일명 약돌이라 불리는 거정석은 사람 몸의 재생능력을 돕는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문경 약돌한우는 풍부한 육즙으로 진한 풍미가 일품이며 부드럽고 탄력 넘치는 육질로 식감까지 우수한 명품 한우입니다.
Gyeongju
동궁과 월지(안압지)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경북 가볼만한곳은 천년의 고도가 살아 숨 쉬는 역사의 고장 경주입니다.
경주에는 손꼽히는 여행지가 셀 수 없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추천하는 풍경은 역시 동궁과 월지의 야경입니다.
겨울이 다가옴과 동시에 일찍 저무는 해가 아쉽게만 느껴졌다면 동굴과 월지가 선사하는 아름다운 야경에 늦가을의 아쉬움을 달래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인 첨성대 역시 불빛 아래 아름다운 곡선미를 자랑하며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늦가을에 떠나기 좋은 경북 가볼만한곳을 소개해드렸는데요.
갑자기 찾아온 한파 속에서도 여전히 남아있는 가을의 정취를 만나러 지금 바로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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