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가볼만한곳 여행코스 버킷리스트 7 호텔 리조트

포항 가볼만한곳여행코스 버킷리스트 7 호텔 리조트

포항은 동해에서 아침이 가장 먼저 시작되는 곳입니다.

바다와 숲이 조화를 이루고 아름다운 자연환경만큼이나 계절마다 다양한 특산물이 넘쳐납니다.

가을이 빠르게 지나가는 요즘, 늦가을의 낭만을 즐기러 포항 가볼만한곳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어사

오어사는 호수와 기암절벽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사찰 주변 운제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오어지의 푸른 물이 장관을 이룹니다.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오어사에서 수도생활을 보내기도 했는데요. 

기암절벽 위의 자장암 및 오어사 서쪽의 원효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경북 문화재로 지정된 대웅전, 국가 보물인 범종, 원효대사 삿갓 등 여러 유물을 보관하고 있어 사찰의 고즈넉한 풍경과 다양한 볼거리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구룡포

한적한 시골 항구였던 구룡포는 1920년대 근대화와 개항의 바람을 타고 현대식 방파제가 들어서면서 풍부한 어획량을 노리는 일본 선주들이 대거 모여들며 발전을 이루게 되었습니다.

배가 가라앉을 정도로 상당한 어획량을 자랑하며 동해안의 최대 황금어장으로 매일같이 만선의 꿈이 이루어진 곳입니다.

어느새 포항 가볼만한곳으로 우뚝 자리매김한 구룡포 방파제는 동해 남부에서 최대 길이를 자랑하며 주변에 여러 식당과 편의시설이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구룡포 하면 많은 분들이 떠올리는 음식, 바로 과메기입니다.

차가워진 바람과 함께 본격적인 제철을 맞이한 과메기가 요즘 한창 인기입니다.

포항은 과메기의 본산지로 특히 구룡포 지역이 과메기를 생산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겨울에는 포항의 청정 자연과 바람이 빚어낸 선물, 과메기를 맛보러 구룡포에 들러보세요.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구룡포우체국을 돌아 들어가면 일본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작은 골목이 이어집니다.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는 100여 년 전 일본인들이 살았던 일본 가옥과 생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후루사또야'라는 당시 요리점은 내부 형태를 그대로 보존하여 찻집으로 운영되다가 지금은 전통의상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젊은이들 사이에서 포항 가볼만한곳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골목 중반부에는 구룡포 공원으로 오르는 계단이 있는데 구룡포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내연산

내연산은 해발고도가 높지는 않지만 해안 가까이 있어 상대적으로 높고 우뚝해 보입니다.

12개의 폭포가 산속 깊숙이 구석구석 아름다운 비경을 간직하고 있으며 내연산 자락을 굽이굽이 돌며 흘러내리는 골짜기, 청하골이 천혜의 비경으로 손꼽힙니다.

청하골이 시작되는 천년고찰 보경사는 그 규모는 크지 않으나 주변의 울창한 수림이 사찰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합니다.

보경사에서 출발하여 12폭포를 따라가는 트래킹 코스가 특히 유명합니다.

청하골의 가장 경관이 빼어난 관음폭포와 연산폭포는 바라만 보는 것만으로 그 위용에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호미곶

호랑이 형상을 닮은 한반도에서 호랑이의 꼬리처럼 동해를 향해 불쑥 솟아나간 곳에 호미곶이 자리해있습니다.

호미곶은 일출과 등대로 유명한 곳으로 바다 위에 떠오른 오른손 사이로 해가 솟아오르는 장면의 해맞이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울산 간절곶과 함께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뜨는 해를 볼 수 있어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매년 많은 이들이 포항 가볼만한곳  호미곶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죽도시장

지역의 색깔이 진한 특색음식을 맛보고 싶다면 포항 가볼만한곳 죽도시장을 추천합니다.

원래 섬이었던 죽도는 지금은 경북 최대 규모의 재래시장으로 연일 많은 사람들로 붐빕니다.

죽도시장은 동해안의 싱싱한 수산물과 건어물은 물론 안쪽으로 농산물과 먹자골목, 떡집골목, 반찬골목, 수제비골목이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대게빵은 죽도시장의 명물 중 하나인데요 붕어가 없는 붕어빵과 달리 대게빵에는 대게살과 대게 가루가 들어있어 은은한 대게 향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국립등대박물관

등대는 오랫동안 선박이 목적지까지 길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운항하기 위한 동반자의 역할을 해왔습니다.

등대는 우리나라 근대식 항로표지의 시작으로 시대적 변화에 따라 관련 시설들이 많아 사라져갔지만 국립등대박물관을 이를 유물로 영구 보존하고 후세에게 해상교통의 안전을 위한 항로표지의 중요성과 바다사랑 정신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욱 다양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풍경, 국내 여행 가이드 고고패밀리에서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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