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가는 그림일기 [동물 편] *그러나 이상한 결론 주의
뭐가 그리 불안한지
햄스터는 하루 이틀마다
이사를 한다.
하루는 미끄럼틀 뒤 그늘진 곳-
하루는 물통 옆-
하루는 밥통 옆-
고 자그마한 입으로
솜을 옮기며 이사한다.
영차영차-
[결론]
짐은 해바라기씨 몇 개, 솜 몇 장.
이삿짐이 솜털처럼 가볍고 간단한 게 뭔가 부럽.
자주 이사 다니니 지루하진 않겠다.
공감 가는 그림일기 [동물 편] (2017)
일러스트 : 고고핑크
여행 후기를 그림으로 기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