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11 A Dish of Love

프로젝트 '오브 서울(Aube Seoul)' 2025. 10

by 고은세

A Dish of Love

2019년 2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신촌 골목 2층 최정호가 마련한 터, '꼬시나' 식당에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여 1년을 함께 운영했습니다. 가장 순수하고 뜨거울 때, 그가 이끄는 보금자리에서 만나, 우리는 많은 것들을 고민하고, 만들고, 꿈꾸고 뛰어놀 수 있었습니다. 함께 일하는 즐거움과 과정 속 장애물을 넘을 때마다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게 해 준 날들을 지나, 오늘은 최정호와 오늘 그의 신부 셰이마 Şeyma Öz 가 함께 시작하는 기쁜 날입니다.

1부에서는 해(日)와 달(月) 그리고 땅(地)의 이야기를 담아낸 다과상(茶菓床)을,
2부에서는 가을 제철 그릴 요리와 직접 담근 술로 만든 칵테일을 준비했습니다.

함께 축하하고 편히 즐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5.10.26 Team COC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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