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서재” 아이디어

“브런치” 브랜드 이미지를 극복하고 글 생태계를 확장하기!

by 덧셈기계

오래간만에, 아이디어 하나 올려봅니다.


“브런치” 생태계 활성화에 관한 것인데,

우리 브런치의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은 브런치 작가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만 활동한다는 점입니다.

그 덕분에 브런치의 독자 수 = 브런치의 작가 수라는 등식이 성립하게 되어, 작가들끼리의 품앗이가 강제되는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저는 브런치에서 하루에 밤낮없이 작성되는 그 수많은 귀중한 작품들이 작가들 사이에서만 소비되고 사라진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쌓아온 “브런치”라는 브랜드 이미지 덕분에, 작가가 되려는 마음이 없고 순수하게 글을 읽고만 싶은 독자 그룹이 “브런치”에 진입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럴 때에 쓰는 마케팅 방법이 이미 있습니다. 바로…. 새로운 브랜드 론칭 전략입니다!


예를 들면 “카카오 서재”라는 별도의 독자 전용 웹, 앱을 론칭하고, 브런치에서 공급되는 글을 자유롭게 읽는 기능만 제공해 주는 겁니다.


즉 아래의 그림처럼 “브런치”와 완전히 동일하고 작가 서랍만 없는 형태입니다.


물론 결국 나중에는 “카카오 서재”만의 독자에 특화된 기능 “응원 작가 별 게시판, 책갈피 기능” 등이 들어가게 되겠지만, 최초 버전의 “카카오 서재” 앱은 브런치 앱을 그대로 복사해서 작가용 기능만 삭제한 형태면 충분할 것이라고 봅니다.

즉 “카카오 서재”를 새로 론칭하고 시작하기가 매우 쉬울 거라는 겁니다.


이렇게 “브런치” 앱에서 작가들이 활동하며 글을 생성하고 “카카오 서재” 앱에서 독자들이 그 글을 소비하고 반응해 주는 이중 구조의 글 생태계를 만드는 겁니다.


이 아이디어에 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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