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인스타그램에서
귀엽고 신기한 재롱을 보여주는
고양이 영상들을 보다가
6살 넘은 우리 고양이 째도
사료와 닭 가슴살만 축내지 말고
이제 뭔가 생산적인 일을 해서
우리 집 경제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싶어,
고양이 째에게
"점프! 점프! 째 점프!!"
"야 점프해 올라와"
"점프~ 점프~ 야 점프~"
"점프!! 점프 좀 해~"
"야 이 바보야~ 점프도 못하냐~"
"어유 바보야~"
한참을 점프만 외치고 있는 나에게
옆에 있던 최 여사가 조용히 한마디 했다
당신이 더 바보 같어~
<바보가 바보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