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최 여사가 어찌어찌하여
취직을 하게 되었다
그래서 출근을 앞두고 오늘 미장원을 다녀오셨다
최 여사와 나는 같은 회사에서 처음 만났다
그 당시 최 여사를 노리는 남자 직원들이 많았었다
비밀리에 진행된 우리 둘의 결혼 발표하는 날,
충격에 자살시도하는 남자 직원도 있었다는...
아무튼,
최 여사가 소싯적 한 미모 했다는 걸
그동안 잊어 먹고 있었다
저녁에 송혜교가 빨래를 개고 있다
한참을 쳐다보니 송혜교가 내게 말했다
머 봐요? 정신차리세요~
<송혜교가 빨래를 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