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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작 gojak Feb 23. 2023

샤부샤부 기다림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였다

"몸보신 겸 샤부샤부를 먹어볼까"

고기, 갖은 야채를 준비하고 

푸짐하게 먹을 

빈 뱃속을 준비하고 앉았다

...

근데 언제 끓는 거야?

불이 약한가?

금방 가스 갈았는데,

...

가스불만 쳐다보다가

우리 집 냄비가 

무지하게 크다는 걸 그때 알았다 



<샤부 샤부 기다림>






<샤부 샤부 기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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