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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어젯밤 갑자기
친구 아버지의 장례식이 있어
대구에 내려갔다가
새벽에 대구 고산골 부모님 집으로 들어가
늦잠을 잤다
참 오랜만에 어머니가 차려주시는
늦은 아침을 먹었다
별 반찬거리는 없지만
그 표현 못 할 편안한 맛? 뭐 그런 맛...
"커피 한 잔 주까?"
"어"
"우리 집엔 믹스커피밖에 업데이~"
"개안타~"
어머니의 믹스커피 맛을
스타벅스 커피가
따라올 수 있을까
<스타벅스보다 맛있는 커피>
"50이 넘어 고작 그림일기?" 를 쓰는 "고작"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