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넘어 고작 그림일기 씁니다
우리 집 고양이(쨰)가
털실을 먹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털실을 가지고 놀던 쨰가
털실을 먹은 것 같다고,
아무리 찾아봐도 털실은 보이지 않는다고,
온 가족이
고양이 하나 때문에 다 모였다.
그 바쁘신 댄서언니와 배우언니,
그리고 중2 언니까지
집안에 걱정거리가 없어서 고양이까지 참내~
다들 지식 검색하시고,
병원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봐라,
똥 싸고 나면 나오는지 봐라,
똥꼬에 실 나오면 당기지 마라,
등등의 정보들이 넘쳐 났다.
결국 며칠 동안 지켜보기로 했다
오늘이 3일 차,
털실 먹은 거 맞아?
너무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는데,
<고양이가 털실을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