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메이저가 되다.(1/2)https://brunch.co.kr/@gojeme/110
온라인의 분화
김어준을 대하는 태도는 대략적으로 홍** 기자 그리고 최** 기자로 나누어진다. 여기엔 내가 푸세식 언론으로 부르거나 경향 한겨레 등 입진보 언론들은 제외한다. 어차피 이들에게 김어준은 온라인으로 언론시장을 파괴하고 재편해 버린 듣보잡일 뿐이다.
홍과 최는 둘 다 국내 최대 방송사 경제전문 그리고 탐사보도 기자들이었다. 온라인이 신뢰도라는 무기로 종이신문과 방송사를 기레기로 만들면서 회사 내부 사정으로 비슷한 시기에 퇴사했고, 김어준이 뉴스공장 시절에 패널로 출연하기 시작했다. 나 같은 제삼자가 보기에 자주 나오기도 해서 김어준과 인간적으로 친밀한가 보다 짐작만 했었다.
분화의 시작
둘 다 뉴스공장에 나오다가 윤석열 정부의 출현 즈음해서 둘 은 회사를 퇴직했다. 홍은 본격적으로 김어준의 유튜브 체제로 전환 후에 한 부분을 담당했고, 최는 자신의 독립적인 유튜브 개설해서 두 사람 모두 인지도를 상당 부분 올리고 있다. 공통적인 것은 장인수 기자 사건으로 인해 탄핵이라는 용어를 쓴 언론인이기도 하다.
하지만 김어준에 대한 논점에서 이 둘은 첨예하게 갈라졌다. 홍은 김어준을 두둔하고 최는 비판 비난하기 시작했다. 홍은 보이기에 우직한 유비 옆의 장비 같은 이미지가 드러났고 최는 데스킹 필터링이 없었다고 언론인 윤리 없다고 혹독하게 비판했다.
기존언론은 항상 듣보잡이라고 무시를 하고, 최는 자신의 필요에 의해서 출연도 했다가 온라인언론으로 경쟁상황에 놓인 후 혹독하게 비판 비난을 했다. 장인수 데스킹 부재 사건은 그렇다 하더라도 마이너 한 것을 트집 잡아 대노하는 것을 자신의 방송에서 노출했다.
새로운 시대
김어준은 스스로 총수라고 자부한다. 나는 이것도 패러디 풍자라고 이해한다. 이젠 이미지도 쌓아다 쌓여 애칭으로 바뀌었다. 김어준의 논법 자체가 패러디 풍자라고 이해하면 이번 사태가 좀 쉬어 보일까? 비판하고 싶으면 일단 김어준에게 총수는 둘째치고 언론인 지위를 주고 비판했으면 좋겠다. 내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김어준이 좀 낮은 자세를 보여 전략적인 사과 표시라라도 하면 보호가 되려나 싶지만, 어쩌랴 똑똑하고 유능하면 대체적으로 오만하다. 이도 그가 감내해야 할 부분이다. 최의 대노는 그의 방송에 마이너스가 확실하고, 확실히 부러우면 지는 것이고, 시대는 완전히 온라인으로 넘어온 것을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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