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발, 날씬함, 진주피부 한류 한국인의 시작(1/3)

by 자루

한류의 시작


1997년에 호주 시드니에서 1년간 살았었다. 영어를 배워볼 요량으로 6개월은 학원을 다니고 6개월은 시드니 대학교의 학생회를 찾아가 공개 커리큘럼을 찾아 내가 대학에서 했던 재무학 2년 차 수업과 상법을 수업을 이른바 도강을 해서 한 주 6시간 정도 공짜 수업을 들었고, 그 학교 공개 동아리 모임에도 학생을 가장해 교류를 할 수 있었다. 지금도 세계 대도시 어디를 가도 한국인이 많지만 시드니 대학교에도 한국 학생들 정말 많았다.


한국 학생이 많은 것뿐만 아니라 97년도에 금발 학생들과 인도계 중국계 그리고 내가 원으로 둘러않자 007 빵과 선전 게임, 3 배수 게임을 했었다. 그것들은 내가 가르친 게 아니라 이미 그들은 숙련된 선수였다. 나 앞서 왔던 한국학생들이 유행을 시켰던 것이다. 벌칙은 그 떼나 지금이나 여전히 폭력적이었지만 그들은 스스로 폭력적이라 말하면서도(Violent) 즐기는 게임이었다. 아마도 오징어나 술래잡기 다방구 등이 이미 소개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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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들의 힘


역시 한국 여자분들은 존경할 만하게 프로티어 적이었다. 내가 친했었던 한국 여자분들은 90년대 억압된 한국 사회 분위기를 탈출하여 호주의 대자연과 자유로왔던 사회를 만끽하는 것처럼 보였다. 역시 자유연애가 빠질 수 없다. 내가 호주 입국조치에 뵀던 영어를 나보다 못하던 한국 누님들이 6개월 안 본 사이에 영어가 일취월장해 있는 걸 보고 쇼킹이었다. 그 답은 호주 현지인들 과의 연애였다. 그 당시 보수적인 나 같은 남자들은 부러움에 “이불아래서 영어를 배웠네.”라며 자조하곤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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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차의 착각


많은 아시아계 여성들이 호주 현지인과 연애를 통해 아시아계 남자들을 쇼킹하게 했을 때 또 다른 부류들이 쇼킹을 받았다. 그것은 영국계, 호주계 백인여성 들이었다. 랭귀지 스룰에서 나를 가르치던 나하고 동갑내기 25살 엘리자베스가 있었다. 이 선생은 영국에서 4년제 대학을 나와 전 세계로 영어 선생을 하며 여행도 하며 돈도 버는 워너비 같은 삶을 살고 있었다. 그녀 말이 요즘 한국계 포함 아시아계 여성들 인기가 좋다. 특히 ” 흑발(Black hair), 날씬하고(Slim), 진주피부(Pearl skin)는 핵심 매력"이라고 했다. 30년 가까이 되었는데도 이 세 단어는 기억 속에 쟁쟁하다. 역시 여자 백인이 보는 매력은 좀 달랐다. 이야기가 여기까지 오자 물어보지 않을 수없었다. 한국남자 영국여자 케이스는 가능하냐고 물어볼 말은 아니었으나 선생 학생 관계여서 질문을 했다. 엘리자베스는 쓴웃음을 지으며 뭐 가당치도 않다고 No라고 했다. 뭐 내가 사귀자고 대든 것 마냥 그러는데 김이 빠졌었다. 아무래도 그 현상이 자신에게도 엄청난 쇼킹이었으리라 짐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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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영하는 미래


최근 주변에 유튜브에 유사한 사레가 많이 들려온다. 일본여자들의 외국인 배우자 수 1등이 한국남자이고, 회사 동료 아들이 대학로에서 독일 여자에게 대시받고 전화번호를 준 이야기, 유튜브에서 많은 외국여성들이 한국남자의 매력을 흑발 날씬함 피부가 좋다로 압축했다. 역시 우리 MZ세대들은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매력적이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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