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어디서 왔는가
사람 사물 세상에 대해서 눈을 뜨자 사람의 외모를 주시해서 보게 되었다. 주변 가족 친구 동료들을 보면서 잘생김 못생김 뿐 아니라 주변인의 외모의 원형이 어디인가를 본능적으로 구분하게 되었다. 대체적으로 그 수가 비슷한 수로 둘로 갈라진다는 것에 충격을 받았다.
단일민족이 깨지는 순간 1
학문적 연구나 논문같은 정밀한 과정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의심으로.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는 한민족은 단일 민족이 아니다. 이 의심의 근거를 찾아내기 시작했다. 북방 아시아/내몽고 외몽고의 전형적인 특성들 동남아시아인 전형적인 특성들 대략 반반 정도라고 느꼈다. 그리고 삼국사기와 고려사 조선왕조실록에 귀화한 외국인들의 기록을 뒤지게 되었다. 삼국사기의 고구려 확장역사를 보면 북방계의 적극적인 유입으로 설명된다. 춘추전국 시대의 패자들과의 전쟁. 한제국, 화북의 혼란기에 들이닥친 중앙아시아 유목민들. 수나라. 당나라, 그리고 거란, 여진과의 갈등 속에서 남은 포로들 귀화 민들…
가깝게는 임진왜란 때 명나라 파병 장수인 진린 도독이 명나라의 멸망 속에서 집안 자체가 조선으로 귀화해 순천 진 씨의 시조가 되었다는 사실이 흥미롭기도 하다.
말 타고 북에서 많은 수가 왔을 것이 기록엔 찾기 힘들지만 선사시대부터 배가 만들어진 이후로 많은
남쪽 이민자들이 해류를 타고 바람을 타고 몰려들었을 것이 확실해 보인다.
단일 민족이 깨지는 순간 2
오래되어 TV교양프로그램의 제목은 기억이 안나지만 , 그 프로그램 에서 이 의심에 근거를 제공하는 사실들은 뚜렷하다. 타액이나 혈액을 이용한 DNA검사기법이 고도화해서 손쉽게 피검자 자신의 유전적 혈통적 정보 얻을 수 있다고 했는데 한국인이 갖는다고 알려진 전형적 특성은 50% 아래로 발견된다는 것이다. 오히려 중국이나 일본의 사람들은 50% 이상 발견된다고 한다. 요즘 한국의 아이돌 그룹이 세계를 호령하고 있다. 혼혈은 기본이고 북방유목민 계로 보이는 동남아계로 이해되는 멤버들이 각자의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그럼 결론은 북방 유목민계와 동남아계가 섞였다고 설명하거나 중국 일본 사이에서 반반 섞였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유대 선민주의 단일민족이나 백의민족은 근거는 과연 있는가?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이 아시리아에 바빌론에 망하고 2500년 전 바빌론 유수 전후로 고유 혈통이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차라리 인류는 생겨나면서 뒤섞이며 살아왔다는 것이 자연스럽지 않나? 경제적으로 번영하고 있고 해외 진출이 누구에게나 가능한 이 현실에는 더욱더 단일이라는 이미지 약해져 갈 것이다.
한류 한국인의 미래
외국인에게 연애상대자로 인기 있는 한국 남녀의 외모는 판에 박히지 않고 다양했다. 이 것은 이 땅에 모여든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무언가 신비로운 힘이 있다고 믿는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이 신음하고 있는 이때 안전하고 자유로운 한국의 미래는 상당 시간 번영할 것이라고 믿는다. 대한민국이 생겨난지 이제 100년이다. 앞의 나라 고려 조선이 100년 지나서야 정점을 찍고 번영했던 것을 보면 이 시기가 묘하게 겹치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현재 번영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없지는 않다. 저출산, 고령화, 남녀갈등, 남북한 갈등 만을 보면 과연 지금부터 100년 후에 한반도에 사람이 남아있을까 의심하는 사람도 있다. 통일 같은 결정적 계기가 없다면 저출산 시대, 핵가족화는 한국민의 수를 이 땅에서 줄여갈 것이다. 하지만 한국땅은 숱한 전쟁 기아 질병을 이겨내고 새로운 뒤섞인 매력적인 한국인들로 붐빌 것으로 본다.
#틀린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 주세요. 사과드리고 고치겠습니다.
#라이킷 팔로우는 작가에게 힘이 됩니다.
#댓글도 남겨주셔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