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가는 히어로

by 자루

마블의 엔드게임이 끝난 지 벌써 7년이 가까워 간다.

그 이전 오랫동안 마블이 개봉하면 나도 열광했지만, 집에 아이들도 있어서 함께 영화 보는 대회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아이들도 스스로 좋아하는 분야와 전념하는 데가 생기면서 예전처럼 개봉마다 더 이상 들뜨거나 몰려가는 일은 이제 줄었다.


그사이 어느새 사라진 캐릭터와 새로 뜨는 그리고 교체 캐릭터를 따져보니 여성히어로가 대부분이다


사라진 남자 캐릭터: 아이언맨/캡틴 아메리카

새로 생긴 여자 신규캐릭터: 마이티 토르/ 아이언하트/미스 마블/케이트 비숍/모니카/블랙 팬서....


아무리 남녀평등이지만 액션연기는 남자가 더 적합하지 않나 싶은데 언밸런스가 심한 거 같다.

특수효과와 트레이닝이 가능하겠지만 관객비율은 여전히 5대 5이고 자연스러운 남녀차이를 무시하는 것 같아 우습긴 하다. 엔드게임에서 여성히어로들이 모여서 스파이더맨을 지켜주던 장면에서 나도 전율을 느끼긴 했다. 그 느낌은 여성우월이라기보다는 히어로들의 서사무게와 모성의 총합을 보는 듯해서 좋았는데 이걸 과대평가 포장하려고 들면 좀 어색하긴 했다. 예를 들어 토르의 망치질과 마이티 토트의 그것을 비교하면 이해가 쉬울까?


이러니 남혐이니 여성우월이니 말도 의미가 없는 지점이다. 히어로의 능력은 육체적 완력에서 만으로는 부족하지만 제외하면 완전히 맛이 사라진다. 어차피 히어로물도 유행이라 이러면서 잊히겠지 싶다. 2008년 아이언맨이 마블의 시작이니 오래 해 먹었다. 이젠 히어로도 코만도 람보 형님처럼 전쟁기념관을 거쳐 히어로 박물관으로 가실 시간이 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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