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버턴
( 역자 - 라틴어는 명조체로 진하게 표시합니다.)
식사, 즐거움, 식욕, 필요성에 대한 관습, 그것들이 어떻게 발생하거나 방해하는지.
어떤 예외도 허용하지 않는 완전한 규칙이란 없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을 굶겨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한 것들과 음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 즉 과식하거나 계절에 맞지 않은 음식을 먹는 것은 관습에 의해 어느 정도 방지되고 제한됩니다. 히포크라테스①에 따르면 "우리가 오랫동안 익숙해져 온 것들은 설사 그 본질이 해로울지라도 덜 문제를 일으킵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렇게 신체에 가하는 엄격한 규칙에 따라 사는 것은 폭정에 불과하다는 반론과 맞닥뜨릴 것입니다. 관습은 본성 자체를 바꾸고, 그것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나쁜 음식을 건강에 좋게 만들며, 계절에 맞지 않는 식사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게 합니다. 사과주와 배주는 가스가 많은 음료이고, 본래 과일도 그 자체로 가스가 많으며 대부분 차가운 성질입니다. 그러나 영국의 일부 지역, 프랑스의 노르망디②, 스페인의 기푸스코아③에서는 이것이 일반적인 음료이며, 그들은 그것에 조금도 불쾌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스페인, 이탈리아, 아프리카에서는 뿌리, 생 허브, 낙타 우유를 주로 먹습니다. 이는 외부인들에게는 문젯거리가 되지만 그들은 잘 지냅니다. 웨일즈④ 출신의 험프리 루이드⑤가 아브라함 오르텔리우스⑥에게 보낸 우아한 서신에서 고백했듯이 웨일즈④에서는 흰색의 부드러운 음식을 먹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생선, 뿌리채소, 버터를 먹었습니다. 벨로니우스⑦가 지적했듯이 오늘날 그리스에서는 고기보다 생선을 훨씬 더 선호합니다. 우리의 경우 식탁의 가장 큰 부분을 고기가 차지하고 있지요. 폴리도레 비르길리우스⑧는 모든 북부 국가들이 그렇듯이 우리도 대부분 고기를 먹는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그들의 식단대로 살거나 그들이 우리의 식단대로 사는 것은 서로에게 매우 해로운 일입니다. 우리는 맥주를 마시고 그들은 와인을 마십니다. 그들은 기름을 사용하고 우리는 버터를 사용합니다. 북쪽에 사는 우리는 대식가입니다. 더운 나라의 사람들은 대부분 많이 먹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들과 우리는 자신의 관습을 따르며 만족합니다. 옛날 에티오피아 사람은 유럽인이 빵을 먹는 것을 보고 어떻게 쓰레기를 먹고살 수 있냐며 놀랐다고 합니다. 어떻게 자신들이 그런 음식을 먹을 수 있냐는 거죠. 그의 동포들은 식습관에서 우리와 너무 달랐기 때문에 내가 존경하는 저자가 추론한 대로 만약 누군가 우리의 방식을 본받고 싶어서 우리와 함께 그렇게 먹는다면 그것은 독미나리, 투구꽃⑨, 헬레보레⑩를 함께 먹는 격이 될 겁니다. 마티올리⑪에 따르면 오늘날 중국에서 일반 백성들은 뿌리와 약초만 먹고살며, 가장 부유한 사람들은 말, 당나귀, 노새, 개, 고양이 고기도 다른 고기와 마찬가지로 즐긴다고 합니다. 그들 사이에서 여러 해를 살았던 예수회 신부인 리치우스⑫가 전하길, 타타르족⑬은 날고기를 먹고, 가장 흔하게는 말고기를 먹으며, 옛날 유목민처럼 우유와 피를 마십니다. 그들은 말의 피가 들어간 걸쭉한 우유를 마십니다. 그들은 우리 유럽인들이 그들이 잡초 윗부분이라고 부르는 빵과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말먹이를 먹는다고 비웃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칼리거⑭는 그들을 건전하고 재치 있는 민족으로 평가하며 백 년을 산다고 전합니다. 예수회 베네딕토⑮가 무굴 제국의 궁전에서부터, 리치우스⑫가 카타이아⑯의 캄불루⑰와 동일하다고 주장하는 베이징까지 가는 육로 여행 중에 관찰했듯이, 가장 문명화된 나라에서도 사람들은 이렇게 합니다. 스칸디아⑱에서는 보통 빵처럼 말린 생선을 주로 먹고 셰틀랜드 제도⑲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디트마루스 블레스케니우스⑳가 말하길, 그들의 다른 음식에는 버터, 치즈, 생선이 있습니다. 그들은 맹물을 마시고, 땅바닥 위에서 생활합니다. 미국의 여러 지역에서는 빵 대신 뿌리를 먹고, 고기 대신 야자, 파인애플, 감자 등을 먹으며, 과일을 먹습니다. 평생 소금기 있는 바닷물을 마시고, 날고기와 풀을 즐겨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물고기, 뱀, 거미를 먹습니다. 그리고 여러 곳에서 사람들은 사람의 살을 날것으로 먹거나 구워서 먹으며, 심지어 황제 몬테주마㉑ 자신도 그렇게 했습니다. 어떤 해안에서는 한 그루의 나무에서 코코넛, 고기와 음료, 불, 연료, 의류를 얻고, 그 잎을 기름, 식초, 집 지붕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사람들은 벌거벗은 채 거친 음식을 먹으면서도 보통 백 년을 살고, 거의 아프지 않거나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그 모든 것들이 우리 의사들은 금하는 식단인데두요. 베스트팔렌에㉒서는 주피터㉓의 뇌라고 부르는 기름진 음식과 맥아즙을 손가락 마디 깊이까지 가득 먹습니다. 저지대 국가에서는 뿌리채소와 함께 개구리와 달팽이가 음식 재료로 쓰입니다. 부스베키우스㉔는 터키인들이 튀긴 음식을 가장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마늘과 양파는 평범한 음식과 소스이며,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해롭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맛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그들이 그렇게 자라왔기 때문입니다. 농부나 그러한 일을 하는 사람들은 기름진 고기, 소금에 절인 저급한 음식, 단단한 치즈 등을 먹습니다. (아, 수확꾼들의 위장은 얼마나 튼튼한가요.) 그들은 항상 거친 빵을 먹고, 배가 부른 채로 잠자리에 들거나 일을 하는데, 이는 게으른 사람에게는 즉각적인 죽음을 초래할 것이며 신체의 생리에 어긋나기 때문에 모든 걸 관습대로 해야만 합니다. 먼 나라를 방문했을 때 여행자들은 음식을 먹을 때 갑자기 몸 상태가 나빠지는 경험을 흔히 합니다. 네덜란드인과 영국인이 아프리카 해안에 닿을 때처럼, 인도의 곶과 섬들에서도 흔히 열병과 설사에 시달리고, 수확물 때문에 심하게 병들게 됩니다. 외국 음식은 아무리 맛있더라도 그것을 먹는 사람에게 상당히 해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낯선 음식은 맛있을지라도 눈에 띄는 변화와 질병을 유발합니다. 반면에 습관이나 관습대로 하면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모든 게 다시 좋아집니다. 플리니우스㉕가 경탄한 것처럼 미트리다테스㉖는 종종 독을 마셨고, 쿠르티우스㉗의 기록에 따르면 포루스㉘ 왕이 알렉산더에게 보낸 한 처녀는 유아기 때부터 독을 먹고 자랐다고 합니다. 투르크인들이 아편에 익숙해지기 위해 한 모금씩 한꺼번에 먹는데, 우리는 미량으로 섭취할 엄두도 못 낸다고 벨로니우스⑦는 말합니다. 가르시아스 압 호르토㉙는 동인도 지역의 고아㉚에 사는 어떤 사람이 3일 만에 아편 열 모금을 복용한 사례를 보았다고 기록했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말하고 있듯이 이해심을 가지고 말하자면 관습은 그렇게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테오프라스투스㉛도 헬레보러스⑩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양치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카르단㉜도 갈레노스㉝의 저서에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립니다. 매우 나쁜 경우가 아니면,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관습은 용인되어야 합니다. 관습은 극히 나쁜 경우를 제외하고는 어떻게든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죠. 그는 모든 사람에게 옛 관습을 지키라고 권고하며 히포크라테스①의 권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무언가를 할 때에는 시간, 연령, 지역, 관습에 맞추어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식단, 목욕, 운동 등 무엇이든 처음과 같은 방식으로 계속해야 합니다.
또 다른 예외는 음식에 대한 기쁨이나 식욕입니다. 소화가 잘 안 되고 우울함을 유발하는 음식이라고 할지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푸크시우스㉞가 예외적으로 지적했듯이 "위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고 우리에게 기쁨을 주는 음식은 잘 소화하고 기꺼이 받아들이지만, 반대로 우리가 싫어하는 음식은 혐오합니다." 히포크라테스①도 이에 동의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은밀한 반감 때문에 치즈를 참을 수 없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는 맛있기만 한 구운 오리 고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참을 수 없습니다.
마지막 예외는 필요성, 빈곤, 궁핍, 굶주림입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사람들은 평소에는 싫어하고 참을 수 없었던 것도 감사하게도 받아들이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배에서 음료가 부족할 때 그렇죠. 또 대도시가 포위 공격을 당할 때 개, 고양이, 쥐, 그리고 심지어 사람을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헥토르 보에티우스㉟의 세 명의 추방자들은 생계가 막막해져 궁지에 몰리게 되자 헤브리디스 제도㊱의 한 곳에서 몇 달 동안 날고기와 그들이 잡을 수 있는 가금류 고기를 먹었습니다. 이러한 사실들은 우울함을 유발한다고 알려진 음식에 대해 언급된 내용을 완화하거나 무효화하고, 그것을 견딜 수 있게 만듭니다. 하지만 부유하고 풍요롭고 편안하게 살며,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고, 원한다면 자제할 수 있는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우울함을 일으키거나 우울함을 일으킬 거라고 의심되는 이러한 음식을 멀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과음하거나 식단이 무질서해지면 그들은 위험해집니다.
조언하는 사람은 당신의 친구입니다.
안녕히. 당신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1) Hippocrates - 기원전 4세기 경 고대 그리스에서 활동했던 의사. 우울에 빠진 데모크리토스를 진찰하고는 미친 것이 아니라 모두 이렇게 고독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그런데 또 다른 일설에 의하면 반대로 데모크리토스가 너무 웃어서 히포크라테스의 진찰을 받았는데 히포크라테스는 데모크리토스가 미친 것이 아니라 지혜로워진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
2) Normandy - 프랑스의 북서부에 자리 잡은 지역.
3) Guipuscoa - 스페인의 주이자바스크 지방 자치 단체의 역사적 영토.
4) Wales - 영국 서남부에 있는 반도. 목축, 철강, 방적 따위가 발달하였다.
5) Humphrey Llwyd - 16세기 경 웨일스의 지도 제작자, 작가, 고고학자이자 국회의원. 그의 좌우명은 Hwy pery klod na golyd (명성은 부보다 오래간다)였다.
6) Abraham Ortelius - 16세기 경 스페인령 네덜란드의 앤트워프 출신의 지도 제작자, 지리학자, 우주론자. 그는 최초의 현대 지도책인 Theatrum Orbis Terrarum (세계 극장)의 제작자로 알려져 있다. 그는 대륙들이 현재 위치로 이동하기 전에 하나로 합쳐졌다고 주장한 최초의 인물이었다.
7) Bellonius - 16세기 경 프랑스의 여행가, 자연주의자, 작가, 외교관. 르네상스 시대의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그는 어류학, 조류학, 식물학, 비교 해부학, 건축학, 이집트학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저술했다.
8) Polydore Virgil - 15-16세기 경 이탈리아의 인문주의 학자, 역사가, 사제 및 외교관. 생애의 대부분을 영국에서 보냈다. 그는 '영국 역사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받았다.
9) Aconitum -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는 식물로 식물의 독 중에서는 가장 강하다고 알려져 있다. 이 때문에 과거 인디언들은 이 투구꽃의 즙으로 독화살을 만들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8~9월에 자주색 혹은 흰색 꽃이 피며 줄기에 여러 송이의 꽃이 아래에서 위로 어긋나게 올라가며 피어 난다.
10) Hellebore - 미나리아재비과 식물로 독초이다. 예전에는 치료약으로 쓰였으며 우울증이나 광기에도 효험이 있다고 믿었던 듯하다. 그러나 독성이 너무 강해서 오히려 정신병을 유발하기도 한다.
11) Mat. - Mattioli를 말하는 듯하다. 16세기 경 시에나에서 태어난 의사이자 자연주의자. 그의 가장 중요한 저작은 1544년에 처음 출판된 페다니우스 디오스코리데스의 약초에 대한 주석서이다.
12) Mat. Riccius - 16-17세기 경 로마 가톨릭교회의 사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 기독교를 정착시킨 이탈리아 출신 예수회 선교사다.
13) Tartars - 중국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56개 민족 중 하나로 터키계 민족이다. 18세기 러시아인과 함께 중국으로 들어왔으며 이슬람교를 신봉하고 있다.
14) Scaliger - 15-16세기의 프랑스 철학자로, 시학을 다룬 르네상스 저술가이며 미학의 창시자로도 여겨진다.
15) Benedict - 누군지 찾지 못함.
16) Cataia - 어딘지 모르겠음.
17) Cambulu - 어딘지 모르겠음.
18) Scandia - 유럽의 북서쪽 끝에 위치한 발트해를 낀 반도이다. 북쪽의 러시아와 핀란드에서 시작해 남쪽으로 덴마크에 거의 닿는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에는 스칸디나비아 산맥을 기준으로 서쪽에 노르웨이, 동쪽에 스웨덴이 있다.
19) Shetland Isles - 스코틀랜드의 군도로, 오크니 제도, 페로 제도, 노르웨이 사이에 위치하며 영국 최북단 지역을 나타낸다.
20) Dithmarus Bleskenius - 정확지는 않으나 Dithmar Blefken와 같은 사람인 듯하다. 독일의 설교자이자 17세기의 지리학자.
21) Montezuma - 아즈텍의 황제 중 한 명인 듯하다.
22) Westphalia - 독일 북서부에 있는 지역.
23) Jupiter - 그리스 신화의 제우스에 해당하는 로마의 신이다.
24) Busbequius - 16세기 경 플랑드르 출신의 작가, 약초학자, 외교관으로 3대에 걸쳐 오스트리아 군주를 섬겼다.
25) Pliny - 1세기 경 고대 로마 사람으로, 이 시절 두 명의 플리니우스가 있었다. 나이가 많은 쪽은 대(大)플리니우스 나이가 적은 쪽은 소(小)플리니우스로 불렸는데 여기서는 어느 플리니우스를 지칭하는지 모르겠다. (대)플리니우스는 정치가, 박물학자, 백과사전 편찬자이며 (소)플리니우스는 정치가, 저술가이다.
26) Mithridates - 기원전 2세기 경 파르티아 제국의 왕. 그의 통치 기간 동안 파르티아는 그의 정복의 결과로 작은 왕국에서 고대 동방의 주요 정치 강국으로 변모했다.
27) Curtius - 1세기 경 로마 역사가.
28) Porus - 기원전 4세기 경 젤룸 강과 체나브 강 사이의 지역을 영토로 삼았던 고대 인도의 왕. 뛰어난 기술을 가진 전사로 알려진 포루스는 히다스페스 전투에서 알렉산더 대왕과 싸웠지만 패했다. 알렉산더는 그의 목숨을 살려주고 그를 총독으로 복위시켰을 뿐만 아니라 남동쪽으로 히파시스까지 뻗어 있는 땅의 영유권도 주었다.
29) Garcias ab Horto - 16세기 경 포르투갈의 의사, 약초학자, 자연주의자. 주로 포르투갈령 인도의 고아와 봄베이에서 활동했다. 열대 의학, 약리학, 민족 식물학의 선구자인 가르시아는 기존의 지식에 기반한 접근 방식이 아닌 실험적 접근 방식을 통해 약초 의약품을 식별하고 사용했다.
30) Goa - 인도 남서쪽 해안에 있는 주. 16세기 초 상인으로 왔던 포르투갈인들은 그 직후 이 지역을 정복했다. 고아는 포르투갈 제국의 해외 영토가 되었고 당시 포르투갈령 인도로 알려졌다.
31) Theophrastus - 기원전 4-3세기 경 고대 그리스 철학자로 아리스토텔레스의 후계자이다.
32) Cardan - 16세기 경 이탈리아의 박식가로써, 수학자, 의사, 생물학자, 물리학자, 화학자,
33) Galen - 2세기 경 활동했던 의사로, 1000년 이상 의학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많은 저서를 남겼다. 의학의 황제라고 칭송되었다.
34) Fuchsius - 16세기 경 독일의 의사이자 식물 학자. 그의 주요 저작은 식물과 약으로서의 용도에 대한 방대한 책이다.
35) Hector Boethius - 누군지 찾지 못함.
36) Hebrides - 스코틀랜드 서쪽 대서양에 있는 500여 개의 섬을 말한다.
번역/해부/우울증의 해부/The Anatomy of Melancholy/Robert Burton/로버트 버턴/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