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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다래 Nov 18. 2018

아팠다

박준 - 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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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내내 끙끙 앓았다. 고열은 없었지만 뭉근한 열감과 퉁퉁 부은 편도선, 전신의 염증반응과 근육통이 끈덕지게 나를 괴롭혔다.

이제 좀 정신을 차리고 펜을 든다. 환절기 감기는 계속 내게 문을 열라 파성추로 공격해오고 나는 완강히 버티고 있다. 더 아픈 일은 없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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