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방해요소가 기회요소가 된다

자기 다루기 전문가

by 지금코치


코칭대화와 일반 대화는 차이가 있습니다.


코칭 대화는 과정이 있습니다.

6단계로 나누어집니다.


라포 형성 : 친해지는 단계

목표 설정 : 오늘 집중해서 이야기할 주제

현실 점검 : 현재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파악

대안 모색 :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냄

방해요소 : 그것을 실천함에 있어 방해가 될만한 요소들 예측

실행 : 실행을 위한 계획과 다짐



일반 대화와의 차이점을 발견하셨나요?


네, 그렇습니다.

일반적으로 대화할 때는 방해요소를 먼저 이야기합니다.



christian-erfurt-sxQz2VfoFBE-unsplash.jpg?type=w966 사진: Unsplash의Christian Erfurt






" 이직하고 싶은데, 지금 집안 형편도 그렇고, 바로 취업 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자신이 없어. "

" 결혼을 잠시 보류하고 싶은데, 그러면 부모님도 곤란하실 것 같고, 남자친구도 상처받을 것 같아서 말 못 하겠어. "

" 대표님한테 이번 프로젝트는 내가 하고 싶다고 용기 내서 말하고 싶은데,
원래 하던 팀장님도 계시고 해서 나서는 것 같아서 못하겠어. "




그런데 코칭에서는 원하는 그림을 마음껏 그려보고, 될 수 있는 방안을 먼저 만들어 봅니다.

그러고 나서 방해요소를 점검합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방해요소를 먼저 점검하면 안 되는 이유 쪽으로 마음이 기웁니다.

그리고 그에 맞는 또 다른 이유들이 나를 설득합니다.


사실은 내가 정말 하고 싶었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보다 방해요소 때문에 못하고 있다는 마음 때문에

진짜 하고 싶은 게 맞는가에 대한 생각을 깊게 하기가 어렵습니다.


즉, 나의 진짜 마음까지 깊숙이 살피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다시 읽고 있는 책 ' 멘탈의 연금술 '에서 주장하는 메시지는



" 문제는 문제가 아니라 기회다.
기회로 여기고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를 다시 생각하면 된다. "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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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문제는 곧 나의 방해요소입니다.


그런데 그 벽에 부딪혔을 때 우리는 주저하게 되고, 주저앉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문제라고 생각했던 방해요소를 역으로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코칭에서는 아래와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코칭을 받지 않더라도 아래와 같은 질문을 마음속에 품고 계시다가 필요할 때 꺼내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이 방해요소를 기회로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이 방해요소가 나의 미래를 위해 어떤 부분에서 성장하도록 도울까요?


" 내가 이 방해요소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 줄 주변 사람들이 있을까요?


"이 방해요소를 극복한다면 다음에는 어떤 목표를 달성하고 싶을까요? "


" 방해요소가 나에게 주는 메시지는 무엇입니까,
고객님에게 무엇을 알게 하려고 하는 것일까요? "





유명한 스포츠 스타들에게 슬럼프가 없었던 적은 없을 겁니다.

부상이 없었던 적도 없을 테고요.

1군에서 2군으로 떨어진 경험이 있는 선수도 많을 겁니다.


기업을 운영하는 대표님들도 금전적 위기 없이 늘 탄탄대로이기만 하셨던 분들은 결코 없을 겁니다.


한 가정이 처음부터 끝까지 늘 순탄하고 행복하기만 한 적은 없을 것입니다.


모두에게 문제, 즉 방해요소가 있었습니다.






저의 둘째 아이가 3살이 되던 해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제가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 이제는 사회로 나가서 다시 활동해야 할 것 같아요.

그동안 아이가 아직 어려서 못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방해요소라고 생각했던 아이가 사실은 방패 요소였던 것 같아요.

아이를 양육한다는 책임감을 앞세워 두려움을 극복하고 싶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아이가 3살이 되고 나니 방패가 너무 얇아져서.
아이가 어릴 때보다 지금이 더 불안하고, 안절부절 해요.

아무도 나에게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는데. "






방해요소라고 생각했던 것이 실제로 방해요소가 아니었을 수도 있습니다.

좋은 핑곗거리가 되었고, 위안거리가 되었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날 그렇게 말하고 난 뒤 저는 분명해졌습니다.

아이 때문이 아니라 내가 용기가 없고, 자신이 없어서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나 큰아이가 10살, 둘째 아이도 4살이 되자

방해요소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아이들 등하교 때문에 내가 활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있기에 주어진 시간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아이들이 아파서 함께 있을 때 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활동 시간을 늘릴 수 없다면 적게 자도 피곤하지 않도록 체력을 늘려야겠다고 생각해서 운동을 하게 됩니다.

탄수화물을 먹으면 나른하고 졸려서, 아침에는 가급적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는 이런 생각도 했습니다.

남편이 생계를 책임지고 있어서 오히려 제가 용기를 내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용기 내지 못하는 방해요소라고 생각한 것이죠.

남편은 생계를 책임지고 있기에 용기를 내고, 해결하고, 나아간다고 생각했습니다.

생계는 그만큼 숭고하고, 위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며칠 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용기 내지 못하는 방해요소가
' 내가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 않아서 ' 라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내가 용기를 낼 수 있는 기회요소가
' 내가 지금은 생계를 책임지고 있지 않아서 ' 라고 생각합니다.



마음껏 도전하고, 실패하고, 경험하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남편에게 진심으로 고마웠습니다.



우리의 삶을 방해하는 것들은 늘 있습니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찾아옵니다.

그런데 위대한 사람은 그것을 기회로 여기고,

보통 사람들은 그것을 실패 원인으로 여긴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주변에도 위대한 보통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긍정이라고 부르지만

저는 그것을

생각의 전환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 ~ 때문에, ~ 만 아니면, 나는 ~라서 "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 ~ 덕분에, ~ 가 있어서, 나는 ~ 일 수 있어서 "라고 생각을 바꾸어 보시면 좋겠습니다.




생각을 바꾸면 행동이 바뀌고,

그러면 삶이 바뀌게 되기 때문입니다.



저의 삶에서 그것을 증명해 내고 싶습니다.


지금의 이 마음을 평생 갖고 살아가고 싶습니다.



yann-allegre-wHOjM1LGi24-unsplash.jpg?type=w966 사진: Unsplash의Yann Alleg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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