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코치ㅣ시작 앞에서 닉네임을 정하는 과정

by 지금코치


"내 닉네임은 뭐가 좋을까?"



요즘 시대는 "호명사회"라고 불립니다. 송길영 작가님의 책 [시대예보: 호명사회] 에 따르면, 직책이나 직위가 아닌 이름이 곧 브랜드가 되고 직업이 되는 시대입니다. 이름 하나가 나를 설명하고, 내 정체성을 대변하는 셈이죠. 하지만, 스스로를 정의하는 이름을 짓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저는 [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을 돕는 라이프코치, 지금코치 ] 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라이프 코치로서 저의 정체성과 사명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수없이 생각했죠. 결국, 답은 멀리 있지 않았습니다. 이미 내 안에 있는 나의 본질을 찾아내는 과정이었으니까요.



본 글에서는 닉네임을 정하게 된 과정을 공유하려고 해요. 혹시 시작에 앞서, 저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제 경험이 도움됐으면 하는 마음에서요.





나의 닉네임, 나의 정체성을 찾기까지



"나는 누구이고,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을까?"



곰곰히 생각한 끝에, 저를 낱낱히 분석하기로 했어요.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단어를 주로 쓰는지

사람들로 부터 어떤 평가를 듣는지

나는 어떤 상황에서 누구를 돕고 싶어 하는지



질문에 답하다보니, 저의 경험과 강점이 보였습니다.

닉네임이 만들어 지는 과정에서 나타난 4가지 이유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1. 관계의 시작을 돕는 경험에서


저는 결혼 후 12년 동안 이사를 9번 했습니다.

매번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를 시작해야 했습니다. "먼저 다가가기, 관찰하기, 질문하기, 인정하기" 와 같은 기술이 자연스럽게 익숙해졌고, 지금은 코칭에서도 이 장점을 발휘 하고 있습니다. 고객과의 첫 만남에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고, 오래된 친구처럼 대화할 수 있는 것이죠.



2. "첫 번째" 의 설렘과 도전


어릴 적부터 "제 1회, 새로운, 처음 " 이라는 단어에 설레곤 했습니다. 도전을 즐기며, 처음 시작되는 일에 용기를 냈죠. 15년 전 상담센터에서 처음 코칭 교육이 시작될 때도 누구보다 먼저 참여했습 니다. 이 경험은 저를 "새로운 도전의 에너지를 전하는 라이프 코치" 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2010년 PMA 코칭센터 [ 제 1회 코칭의 날개를 달다 ] 진행자 코치



3. 자주 쓰는 단어에서 찾은 정체성


"지금, 우선, 먼저, 테스트, 일단... "

저를 돌아보니, 제가 자주 쓰는 단어들이 있었습니다. 어떤가요. 글자는 다르지만 왠지 한 묶음 같아보이지 않나요? 지인이 저에게 붙여준 별명도 제가 얼마나 이 단어 들을 사랑하는지 나타냅니다. 그 별명은 바로 ' 시작 선생님 ' 입니다. 혼자 시작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도 자꾸 시작하게 부추긴다(?)는 푸념섞인 별명이지만요ㅎ ㅎ



4. 늘 초보였던 사람의 시선


새로운 시작을 많이 경험했다는 것은 늘 초보자 였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는 초보자로서의 불안 과 두려움을 잘 알고 있습니다. 초보 코치들을 위한 코칭 교육에서도 입문자의 마음을 잘 헤아린다. 섬세하고 따뜻하지만 전문적인 1타 강사 같다(?) 평가를 받습니다.



이렇게 저의 사명과 닉네임이 정해지게 됩니다.





저는 지금 [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을 돕는 라이프 코치, 지금코치 ] 로 활동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신 분들

퇴직, 이직 등 재시작을 앞두신 분들

사회 초년생 분들

새로운 습관의 시작을 원하시는 분들

새로운 생각과 마음이 필요하신 분들

라이프 코치로서의 시작을 고민하시는 분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크몽의 코칭 전문가



새로운 시작은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합니다.

저의 삶은 늘 시작이었기에 누구보다 그 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퇴직, 이직, 사회 초년생으로의 첫걸음, 새로운 습관 형성까지. 이 모든 시작 앞에서 필요한 건 용기와 명확한 방향입니다. 저는 앞으로도 시작을 고민하는 분들과 함께 하며, 그 여정을 응원하고 싶습니다.



시작 앞에서 닉네임을 정하는 과정이 필요하신 분들께, 제가 물어봐드리겠습니다.

"당신은 누구이길 바라고,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요?"



시작 앞에서 닉네임을 정하는 과정이 필요하신 분들께, 질문 드리겠습니다.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단어를 주로 쓰는지

사람들로 부터 어떤 평가를 듣는지

나는 어떤 상황에서 누구를 돕고 싶어 하는지



나도 나를 설득할 수 있는 닉네임을 정하고, 최선을 다해 꾸준히 나를 증명해가다 보면,

사람들도 나를 그렇게 불러줄 날이 올 것입니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계신 분들께,

진심어린 애정과 응원의 마음을 보내드립니다.


-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들을 돕는 라이프코치, 지금코치 금혜란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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