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해 떠오르는 짧은 톡
연락없고 자꾸 신경쓰일 때
괜히 자존심이 상한다.
용기내어 톡을 걸어본다.
이런! 내 사랑은 술마시고 있네.
*사랑에게 하고픈 말*
(네가 술마시는 동안 짧은
독백해도 되겠니.)
그런데 있자나.
나는 정말 바쁜 사람인데
바쁜 와중에도
네가 자꾸 신경쓰이네.
사랑은 약간 관심 받을 줄 아는
능력이 있는거 같아.
그렇다고 괜히 우쭐하지마.
내가 마음이 여리고 착해서 그런거니까.
힘내.
술은
내가 마신걸까...
독백
사랑에게 전송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