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금인어 Jul 16. 2017

춤추듯 연애하라*8*

사랑에 대해 떠오르는 짧은 톡

기대했던 사람과의 땅고가

그렇게 기대했던 만큼은 아닐 때가 있다.


남녀가 함께 눈을 마주치고 춤을 출 때는

멀리서만 바라보던 서로의 모습 속에서는

전혀 알 수 없었던 면을 보게 된다.





간혹 그런 모습을 알게 되기까지

꽤 오랜시간이 걸린다.

심지어 사랑이

다른 사람과 땅고를

추는 모습을 수차례 지켜보고 난 뒤에야

나에게 타이밍이 올 수도 있다.


사랑은 생각보다 더 오랜 기다림일지도 모른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