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인연이란 고마운 말이다. 끊어진 연이라면 끊어질 연이었던 거니까. 그러니 아무것도 아니다. 귀한 인연이었고 굉장한 인연이었을 뿐. 고맙다. 나는 이제 괜찮아지려 한다.
2019. 1. 11. 금요일
김성호
영화평론가, 서평가, 기자, 3급 항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