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CCTV 공청회 취재신청 거절. 국회출입기자가 아닌 게 이유라고 한다. 취재인원은 4인으로 묶어두고 배석자 외 질문은 받지 않는다고. 국회방송이나 의사중계시스템 중계도 않는다니 접근할 방법이 없다. 출입기자 통해 풀이나 받을 수밖에.
코로나19는 만능자물쇠다. 제 맘대로 닫을 곳을 열고 열 곳을 닫아둬도 따질 수가 없다. 십수년간 제대로 논의조차 않더니 논란 끝에 겨우 연 기회가 이모양 이꼴이다.
찬성여론이 90%에 이르는 수술실CCTV를 놓고 수술실 바깥에 달아야 한다고 호도하는 꼴도 참기가 어려운데, 기껏 연다는 공청회도 이모양이니 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그저 들어가는 이들이 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랄 뿐.
2021. 5
김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