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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인 Jan 19. 2017

[Course Management] 스코어 카드

자기가 직접 스코어 카드 적기

아래 그림은 제가 학교 숙제로 제출해야 했던 스코어 카드입니다.

초보분들은 아래와 같은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GIR(Green in regulation) 및 putting 개수, Up and Down 정도는 적어두셔야 연습의 방향이 잡히지 않을까 합니다.

GIR이 높다는 것은 아이언샷이 좋다는 의미이고, putting 개수를 파악하시어 putting 연습이 필요한지 판단하셔야 합니다.

Up and Down은 어프로치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는 기준입니다. GIR을 못해서 그린 주변에 공이 떨어졌을 때 어프로치가 좋아서 1 put으로 마무리하셨다면 up and down이 'YES'이고 그렇지 못하다면 'NO'입니다.


연습의 방향을 잡는다는 것은 내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연습에 임해야 하겠다는 중요한 분석 사항입니다.


스코어 카드 예제

위와 같이 목표를 두고 연습을 하신 후, 아이언 샷이 좋아지셨다면, 자기가 좋아하는 거리나 좋아하는 거리를 만드는 클럽이 분명 생기실 겁니다.

100m 혹은 80m 등의 그린에 올리기 좋은 아이언 거리 말입니다.  

매홀 tee box에 가서 해당 홀의 거리를 확인하신 후, 마지막 그린에 올리기 좋은 거리를 남기기 위해서는 얼마만큼의 거리만 가면 되는지 확인하시어 그만큼만 보내셔야 합니다.  굳이 거리 욕심으로 250m~260m 정도밖에 안 되는 par 4홀에서 200m 혹은 230m drive를 치시겠다고 용쓰실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위에 안내해 드린 대로, 그린을 목표로 좋아하는 거리를 남기십시오.  이것이 코스 매니지먼트의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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