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 떨어진... 전생에 지독히 골프광 이었던 어떤 골퍼!
옥황상제가 딱 한 번의 삶의 기회를 더 준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 고 묻자....
그 골프광... 왈~ 먹고 자고 골프만 치는 곳으로 보내 달라고 했다나요.
그러자 옥황상제 왈~ ”이놈아 그런 데가 있으면 내가 가겠다”라고 화를 내며 다시 더 깊은
지옥으로 보내 버렸다는 웃지 못할 얘기가 있습니다.
골프는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마약 이라고도 합니다. 술이나, 진짜 마약이나…
놀음에 빠지는 것보다는... 골프에 빠지는 것이 훨씬 건전하고 좋다는 것이지요.
한번 시작하면 끊기 힘든 골프?? 하루 36홀 이상을 치는 모임/새벽부터 해가질 때까지…
명절날 골프 치는 모임/아침 제사 지내고 바로 골프장 가기…일 년에 400라운드 하는 모임 등 등
제가 경험한 골프광들은 진짜 골프에 미친((美親) 사람들이었습니다.
물론 한국에서의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이곳 토론토에서도 백인들이나 한인골퍼들 중 골프에 미친 골프광들은 많이 있더군요.
1년에 6개월 정도만 오픈하는 골프장이지만… 100라운드를 하는 분들도 봤고요...
한인들만 서로 만나면 골프 이야기로 꽃 피우는 것이 아니라 이곳의 머리 노란 현지인들도
만나면 골프 애기 무지들 합니다…
얼마 전에는 처음으로 터번을 둘러쓴 인도계 사람이 골프 치는 모습도 본 적이 있습니다.
어쨌든 골프에 빠진 골퍼들의 골프사랑은 유별 납니다…
그렇다 보니 자기만의 골프방법이나 경험등은 진지 하지요. 그리고 골프 좀~치면 자기가
최고인 것처럼 절대 남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못된 정보에는 귀가 솔깃하여... 내 스윙이 삼천포로 빠지게도 하지요.
이런 골프광들 중에는 과도한 내기를 하는 골퍼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원래 골프는 오래전부터 "오소플레이" 즉…. 25센트나 1불 내기 정도로 골프를 즐기기도
했었습니다. 한인골퍼들~ 역시 19홀 밥 내기나.. 1~2불 정도의 내기는 많이 하지요.
오래전 한국의 경우... 과도한 내기로 집안이 패가 망신되는 뉴스가 등장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놀음처럼 사기 골프도 성행했었고요. 이곳에서야 물론 그 정도는 아니겠지만~
혹시 주위에 과도한 내기로 골프를 하는 분이 계시면 자제하시고요. 꼭!! 말려 주십시오.
잘못하면 동반자도 잃어버리고 주위분 들까지도 다~떠나버리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가장 좋은 운동인 이 멋진 골프가 이런 것 들 때문에 골프의 진정한 의미가
흐려진다면 안타까운 일이겠지요.
진정한 골프광들은 절대로 동반자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배려의 골프를 하고..,
내 골프실력을 자랑하지 아니하며…, 조용히 실력을 배가하는 그런 미친((美親) 골퍼들 이랍니다.
그래서 골프는 신사적인 운동이라고 하지 않던가요?
이왕 시작한 골프…. 미친((美親) 골퍼가 돼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