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는 낯선 이민 생활에서 잊을 수 없는 고마운 분들 이였지요.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오랫동안 이곳 토론토 GTA 골퍼들에게 많은 골프용품들을 제공해 주었던
Markham에 위치한 Greenfield golf shop의 오너이신 Benson Sy 님께서 지난
일요일 향연 65세로 영면하셨습니다.
저에게는 오랫동안 많은 것들을 나누며 도와주셨고 유독 한인들에게 친절했던 분
이셨는데 너무 일찍 가셨네요…
지난번 인터뷰 영상이 마지막이 될 줄이야..... 어제 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고
아직 정리되지 않은 Benson의 책상에 내 마음의 꽃을 놓고 왔습니다.
약 18년 전 처음 골프 신문사를 만들고 몇 날 며칠을 밤새워 기사를 넘기고 새벽바람
맞으며 잉크냄새가 채 마르지 않은 신문을 싣고 서쪽 Niagara에서 Kingston까지
그리고 다시 북쪽 Barrie의 골프장까지 찾아다니며... 골프 비즈니스를 하던 시절
정말 큰 도움을 주셨던 분들이 계셨습니다.
몇 해 전 없어진 Dixedom 골프연습장의 그릭계 Tom사장님…
Burlington Hidden Lake골프장 George회장님…..
물론 돌아가신 홍콩 출신인 Benson 사장님도 그중 한 분이셨습니다.
저에게는 이민 생활에서 잊을 수 없는 고마운 분들 이였지요. 그들이 없었다면 아마도
낯선 이곳에서 골프라는 비즈니스를 펼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젠 한분 두 분 모두 곁을 떠나셨네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멎을 듯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Benson..... 그동안 많이 많이 감사했습니다… 안녕히 편안히 가십시오…
(코로나가 극성이던 2012년 겨울의 일기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