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 일과 중요한 일.
크게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누면 이렇다.
1. 급하고 중요한 일
2. 급하지 않고 중요한 일
3. 급하고 중요하지 않는 일
4. 급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일
1번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가장 먼저 챙긴다. 가령 마감기한이 임박한 회사 중요 보고.
일반적으로 그다음은 3번을 챙긴다. 당장 처리해야 하는 잡업무가 주로 여기에 속한다.
4번은 말할 것도 없다. 급하지 않고 중요하지 않은 일은 우선순위에 올릴 필요가 없다. 우리가 말하는 시간낭비라고 하는 일들이 여기에 속한다. 나로 치면 유튜브나 드라마 보기. (문제는 이런 것들이 주로 당장은 인생을 행복하게 해 준 다는 거다. 나도 여기에 상당한 시간을 쓰며 행복해한다.)
문제는 2번이다. 급하지 않고 중요한 일.
독서, 외국어 공부, 운동, 건강 관리, 투자 공부.
이 분야는 주로 자기 계발이다.
공통점이 있다. 중요한 건 알겠는데 당장 급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급한 상황에 닥쳐서야 실행한다.
늘 스스로 다짐하는 건 ‘급하지 않고 중요한 일’을 위한 시간을 빼둘 것.
인생이라는 장기전에서 성과를 내려면 급하지 않은 중요한 일에도 시간을 써야 한다. 많이 쓸수록 좋다.
자칫하면 급한 일만 하다가, 중요하지 않은 일만 하다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급하지 않아도 중요한 일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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