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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곰카페 Jan 06. 2019

안개

2019 겨울

"누구도 우리에게 질문을 하지 않는 처음 같은 곳으로 도망가자 나와 함께."

짙은의 노래 중 가장 좋아하는 곡인 '안개'.

사랑하는 이의 손에 이끌려 안개가 가득한 길을 걷고 있는 기분이 드는 곡이다.

나도 한 번쯤은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안개가 가득한 날에 산책하고 싶다.

분명 그 손은 참 따뜻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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