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사람, 멋있는 인생

by 곰살

‘맛‘과 ’멋‘/ 비슷한 듯, 조금 다르죠?

뿌리는 같은데 맛은 좀 더 현실적인 느낌의 좋은 것, 아름다움을 뜻하고요.

멋은 이상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 맛은 좀 더 내면적이다. 멋은 겉모습에 치중한 것이다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는가 하면

맛과 멋은 깊이의 차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인생은 맛있게 살아야 한다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멋있게 사는 게 진짜 인생이다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요.

어떤 삶이 더 좋다 나쁘다의 차이가 아니라

어떤 부분에 더 의미를 두고 사느냐에 차이일 겁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하루를 좀 더 맛깔나게 살며 행복해 하고요.

또 누군가는 일상의 멋을 즐기는 게

최고라고도 하는데요.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즐거움과 행복을 잘 지키는 비결이겠지요?

어떤 게 멋스러운 걸 까요?

1958년 이희승이란 사람은 이 멋을

“버선코가 뾰족하게 솟아오른 것, 긴 옷고름이 바람에 포르르 날리는 것”을

멋으로 표현했고요.

조윤제라는 사람은 “영국 사람이 모닝코트에 실크 해트를 쓰고

스틱을 흔들고 다니는 것도 그들의 멋”이라는 것이고 보았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여러분만의 멋은 무엇인가요?

누구나 멋진 사람, 멋스러운 삶을 살길 원합니다.

또 맛깔스런 인생을 살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매번 인생의 맛과 멋을 내는 건 참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내가 가장 즐거운 일, 가장 행복한 일이 무엇인지를 찾고

어떤 것에 의미를 두고 있는지를 자주 확인하고, 또 의심도 해보면서요.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이...

삶의 맛과 멋을 지켜가는 비결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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