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기 없는 사람의 끈기 있던 몇 가지.
지나치게 용감할 때가 있다. 누가? 내가.
평상시엔 겁도 많고 항상 몸을 사리고 매사에 조심하려고 하는 편인데,
무언가 도전할 일이 생기면 언제나 용감해진다.
친구들은 나에게 행동파라고 했다.
입으로 뱉으며 바로 그 행동을 실행한다.
하지만 끈기는 없는 편..
내가 무언가 끈기 있게 했던 행동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1. 요가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2. 스무 살 커피에 대한 사랑으로 카페알바를 시작으로 카페까지 운영하게 되었다.
3. 여행 여행을 사랑하며 여행유튜버까지 되었다.
끈기 있게 행동한다는 건 자신이 사랑하는 일, 염원하는 일을 끝까지 해내는 것을 끈기라고 일컫는 건가?
그런 것이라면 나는 끈기 있는 사람인데?
아무튼
내 나이 이제 불혹.
예전이라면 정말 중년으로써의 삶을 살아야 하는 나이지만, 지금 이 시대, 너무 사랑한다.
무언가를 시작해도 늦지 않은 나이.
나는 38살에 아이 둘 엄마가 세계여행 유튜버가 되었다.
물론 젊은이들처럼 전업으로 여행만 떠나는 여행유튜버는 못한다.
나에게 1순위는 가족이니까.
언제까지 지속할지 모르지만 끈기 있게 나는 이 일을 지속해보려고 한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에 한 치 앞도 모르겠을 일을 한다는 건 꽤 익사이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