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밑줄 치는 CEO의 독서노트 UnderMark ]
사라질 때까지 기도하라
: 한홍, 규장
* 종교서적입니다. 다른 종교를 가지신 분은 내용이 불편할 수 있습니다.
매년 초에 어머니는 새벽기도를 통해 얻은 '올 해의 말씀'을 나에게 전해 주신다. 한 해를 관통하는 정신적 기둥이 된다. 올 해는 '축복이 예비된 사업체'였다. "6개의 전기 스위치가 준비되어 있으니 너는 그 스위치만 켜면 된다"는 말씀을 전하셨다. 그 스위치를 켜는 행위가 무엇을 의미 하는 지 나는 모른다. 이 역시 내가 직접 기도로 답을 찾아야 하는 일이다.
은혜의 힘으로 이제는 그것에 지배당하지 않고 조금씩 극복해 가는 지혜, 가시를 품고 살아서 오히려 더 겸손해지고 하나님께 의존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p12)
오늘 힘을 자랑하던 자들이라도 내일 갑자기 무능력과 절망에 빠질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는 자들은 지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새 힘을 공급받는다... 주님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반드시 개입해주실 것이라는 소망을 가진 사람은 기다릴 수 있다. 그것이 신뢰다. (p34)
신앙을 나를 겸손하게 만든다. 단 1초 앞도 알지 못하는 연약한 자가 무엇에 교만하고, 무엇을 염려하는가. 그저 매 순간 최선을 다할 뿐이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자녀 된 우리의 작은 신음까지도 들으신다... "노(no)"가 응답일 수도 있고, 아니면 "기다려라"가 응답일 수도 있다. (p27)
하나님께서 약속을 주시는 때와 그 약속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때 사이에는 우리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더 긴 시간이 흐르는 경우가 많다. (p85)
사실, 나의 사업체에 '축복이 예비되어 있다'는 어머니의 말씀은 창업 초기부터 들어왔다. 이미 20년이 지난 지금, 하나님의 그 예비된 축복은 도대체 언제 내려주시는걸까 궁금하다. 하나님의 때는 분명 나같은 하잖은 자의 때와 분명 다르다.
내게는 길이 안 보여도 하나님께는 반드시 길이 있다. (p159)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몇 번씩 이런 영적 어둠의 터널을 통과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성숙하고 강하게 성장시키기 위해서 허락하신 시험일 뿐이다. (p68)
문득 깨닫는다. 20년 이상 특별한 능력이나 자본 없이 회사가 유지되고 있다는 이 사실이 축복이 아니고 무엇인가. 차고 넘치는 축복이다. 목이 마를 때마다 물 먹고 체하지 않을 만큼, 스포이드로 한 방울씩 목을 축여주신다. 교만해지지 말라고 한 방에 주지 않으시고, 넘어지지 말라고 버틸만큼 채워주신다.
축복은 내가 싸워서 쟁취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욕심부리는 자가 아니라, 믿는 자에게 축복을 주신다. (p91)
조급하게 답을 찾으려 하지 않고 하나님께 자신을 맡긴 채 인내하면, 하나님의 때에 모든 것이 풀어질 것이다.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회복될 것이다. (p43)
연단의 과정은 나를 성장시킨다. 때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때'를 만들어가게 하는 것인가 싶기도 하다. 어떤 것이 되었든 나는 '내 삶의 주인되신 하나님'을 믿는다. 그 믿음으로오늘도 한 걸음 앞으로 내딛는다.
# 한 줄 평
: 어떤 상황에도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