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한 말은 빈말이 되고
괜한 말을 꺼냈구나 싶은 적이 있어
빈말이었다 에둘러 사과했던 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태산같이 쌓인 괜한 말을 지우려 애썼다
좋은 관계는 할 말은 하고 살아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괜한 말로 후회하고
빈말이었다 변명하니까
ㄱ부터 ㅎ까지 일상을 수집하는 카피라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