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작은 배려의 씨앗으로 자라난 꽃이 마음속에 가득 차길 바라며

by 공 훈

배려라는 것이 쉬운 듯 쉽지 않은 요소인 것 같습니다.



배려라는 것이 여러 가지라고 생각돼요. 정말 사소한 배려부터 엄청나게 큰 배려까지. 예를 들자면 퇴근길 지하철에서 다리가 아프신 분이 탔을 때 자리를 양보해주는 배려, 직장 동료가 여러 가지 일로 바쁠 때 프로젝트를 대신하여 도와주는 배려 등등 여러 가지 배려가 있죠.



그런 것 같아요. 사소한 작은 일부터 성취해 나가면 점점 더 큰 일을 할 수 있듯이 배려라는 것도 똑같다고 느껴집니다. 처음엔 자기의 이기적인 부분을 내려놓고 타인을 배려하기 쉽지 않지만 작은 것부터 시작한다면 결국 큰 배려가 열매 맺지 않을까요?



배려라는 것은 어찌 보면 자신의 마음의 넓이를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좁은 마음을 가지고 이기적인 사람은 타인을 배려하는 것을 매우 힘들어합니다.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세상을 살아왔기에 어찌 보면 그러지 못하는 것이 당연할 수 있지만, 인생은 길고 많은 사람들과의 조화를 통해 살아가야만 하기에 자신 혼자만 살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삶을 살아갈 때 다른 사람의 배려를 받아본 적이 많이 존재할 거예요. 기억이 안나는 사소한 배려라도 분명 도움을 받은 부분이 있을 겁니다. 조금 더 넓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소한 배려에서부터 시작한 마음이 어느 순가 커져 더욱 멋진 당신으로 만들어줄지 모르니까요.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이익만 챙기고 타인을 배려할 줄 모르는. 배려를 하지 않는 사람의 주변에는 사람이 오지 않습니다. 혹여나 오더라도 금방 떠나가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이 무조건적으로 옳다 생각하며 자신의 이익을 계속해서 챙겨간다면 언젠간 부풀어 오른 배가 터지게 되어 상처만 남기게 됩니다. 그것을 깨닫지 않고 그저 자신의 삶만을, 타인의 배려 없어도 된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언젠간 마음속에 자라난 가시들이 당신을 아프게 할 수 있어요. 이기적인 부분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다면 오늘부터 조금씩 배려 연습을 해보아요.



"선한 봉사의 씨앗을 뿌려라, 감사의 기억들이 이 씨앗을 자라게 할 것이다." 프랑스의 비평가 마담 드 스탈이 말한 이 문장처럼 선한 봉사의 씨앗, 즉 사소한 배려 같은 씨앗들이 인생 속에 쌓이다 보면 수많은 나무들로 자라나 당신의 마음속에 산소를 불어넣어 줄 수 있습니다. 언젠간 배려를 통해 당신이 돌려받겠다는 생각보다, 씨앗을 뿌리고 그것이 나를 더욱 멋지게 가꾸어 준다는 생각으로 삶을 살아 나간다면 조금 더 풍요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많은 사람들이 배려를 통한 풍성해진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고, 삶 속 안온함으로 가득 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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