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왜?"라는 질문 하나로 인생이 바뀔 수 있는 이유

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삶의 비밀, 가장 궁극적인 질문에 대하여

by 공 훈

사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질문은 "왜?"이다.



많은 사람들은 초중고, 대학교를 거쳐 자신이 미래를 꾸려나갈 수 있는 직업을 가지게 된다. 그 직업은 노동직일 수도 사업일 수도 투자일 수도 있다. 누구나 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교육제도 속에서 기초 교육을 받고 자신을 책임질 수 있기 위해 돈을 버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그 직업을 가지기 전혹은 처음에 학교를 입학하기 전에 자신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졌으면 좋겠다. 그 질문을 하는 것의 중요성을 써보려고 한다.




직장인들은 직장 생활이 끝나고 나서 집에 들어오면 월, 화, 수, 목, 금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고 주말에는 보통 쉬는 삶을 살고 있다. 사람의 보상 심리 속에서 '쉬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인해 일 끝나고 집에 돌아와 쉬는 경우가 많다. 혹은 사람을 만나며 직장 이야기, 혹은 연애 이야기, 주식 이야기, 부동산 이야기 즉 세상 이야기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것은 직장인뿐만 많은 다른 직종의 사람들도 해당하는 이야기이며 많은 사람들의 일상이기도 하다. 나에겐 이런 현실 속에서 가장 안타까운 부분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삶을 하루하루 비슷한 일상을 살아가며,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를 모르고 그저 현실에 안주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자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 목표, 돈을 버는 이유에 대해 생각을 거의 안 한다. 그렇기에 하루하루 반복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돈이 없다면 그저 없는 상태로, 계획은 세우지만 구체적이지 않고 실천하지 못하는 높은 목표를 세우고 너무 먼 계획을 바라보며 물 흐르듯 살아간다. 정말 웃긴 건 성인이 된 순간부터 자신을 책임질 수 있고 발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력하지 않고 시도도 해보지 않았으면서 불평한다. "이건 안 되는 거야, 세상이 불공평해, 나는 할 수 없어"라고.



이런 삶은 어쩌면 환경의 문제가 포함될 수도 있으며, 문화의 문제일 수도 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지금 당장 자신에게 던지는 "왜?"라는 질문을 통해 자신이 엄청난 발전을 이룰 수 있으며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확언한다. "내가 지금 이 일을 하며 돈 버는 궁극적인 이유가 왜일까?", "나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이유는 왜일까?",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는 왜일까?"등등 수많은 질문들을 만들 수 있다. 이런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지고 답을 얻고 실행한다면 아무리 가난하더라도 부자가 될 수 있고, 자존감이 낮더라도 높아질 수 있으며,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들이 몇 가지는 풀릴 수 있다. 하지만 이 질문에 대해 가장 중요한 핵심이 있다. 여러 질문을 하고 답을 얻었다면 그것을 해결 또는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행동이 빠지면 안 된다는 것이다.



나는 어렸을 때부터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살았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는 무엇일까?"라고. 나는 우리나라의 교육제도 속 "왜?"라는 질문을 안 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 생각한다. 그렇기에 대학을 가서도 직장을 가서도 자신이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찾지 못하며 방황하는 경우가 많이 생긴다. 서울대를 나와도 공무원 시험을 보며, 취업난이 계속되고, 경제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생긴다. 어렸을 때부터 "왜?"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끊임없이 던졌다면,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찾을 수 있으며 잘하는 분야에서 빛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경제는 발전할 수밖에 없으며, 인재로 가득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나라가 될 것이다.



누구나 좋아하고 잘하는 분야에서 빛날 수 있다. 하지만 그걸 못하는 이유는 아직 찾기 못했기 때문이며, 찾고도 안 된다면 끊임없이 방법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안 던졌기 때문이다. 자신이 못나서가 아니며 머리가 나빠서, 돈이 없어서 같은 이유가 될 수 없다. 세상엔 미지로 풀리지 않는 문제들이 있지만 나는 적어도 자신의 삶 속에 있는 질문에 대해 미지란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의 가장 주된 삶의 가치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무엇일까?" 어쩌면 다른 사람이 듣기에는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는 질문에 대해 나는 답을 찾았다.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구나'라고. 돈을 버는 것도, 공부하고 책 읽으며 자기 계발을 하는 것도,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모두 행복을 위해 내가 하고 있는 것들이다. 나의 최종적 목표를 행복으로 잡았고, 그것을 위해 부수적인 것들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돈을 벌면 행복할까?", "사람들을 만나면 행복할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이루면 행복할까?" 등등 여러 질문을 던졌다. 그렇기에 나는 좋아하는 것을 찾았고, 잘하는 것을 찾았으며 그것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면 행복해지며, 물질적인 부분의 행복은 저절로 따라올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 그 방법 중 하나는 책이다. 책 속에서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책 읽기는 너무나 중요하다'라고.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어떻게 책으로 인해 삶이 달라질 수 있는지. 하지만 읽다 보니 알게 되었다. 책은 지혜의 집약체이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게 해 주고 생각을 연결시켜주어 뇌를 깨어 있는 상태로 만들어준다. 그렇기에 전과 다른 시야를 가질 수 있고, 읽으며 읽을수록 좋다는 걸 알 수 있게 해 준다.



나는 지금도 끊임없이 독서를 하고 여러 사람들의 생각들을 접할 수 있으며, 생각의 발전을 이루고 있다. 정말 큰 축복이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실패라는 고난과, 성장의 기회가 있다면 "왜?"라는 질문을 던지며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행복해진다고 믿기 때문이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도 이 질문에 대한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으면 좋겠다. 학생이라면 지금 공부를 하고 대학에 들어가는 이유에 대해 "왜?"라는 질문을 하고, 직장인이라면 내가 지금 이 일을 해서 미래에 어떤 것을 이루고 싶은지를 질문하며, 사업가라면 지금 하고 있는 일로 결국 어떤 사업체를 이루고 최종적인 목표가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좋겠다.



끝으로 나는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욕심은 욕심을 낳는다. 배려는 배려를 낳고 베풂은 베풂을 낳는다. 그렇기에 물질적인 욕심으로 다른 사람의 것을 탐하지 말고 자신에게 욕심부리고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과, 타인에 대한 베풂으로 함께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지혜와, 배려를 통한 행복으로 삶이 조금 더 의미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런 삶이 쉽게 다가오진 않겠지만 나는 모든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욕심일 수 있겠지만 적어도 치료받지 못해 아파하는 사람들과 하루하루 먹지 못해 죽어가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 사람들 중 선택적인 삶이 아니었고, 아닌 사람들이 있을 수 있지만 더 나은 환경에 있는 사람들이 돕는다면 그들도 선택적인 삶을 살 수 있기에 그런 세상이 오길 소망한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시간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