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행을 떠나면서 손톱깎길 챙긴다. 멀리에서도 손톱은 자라므로. 모르는 땅에서도 매일이 계속된다. 달라진듯이 낯익은 이름으로. 신발속에서 파고드는 발톱처럼. 알아듣지 못하는 말들 속에서도 고집스레 이어지는 모국어의 사유. 같은 별의 같은 삶이 있을 뿐이다. 자라나는 손발톱을 깎아가며.
청소년인권운동을 합니다. 청소년인권, 청소년운동, 사회운동에 대한 글을 씁니다. 개인적인 시, 에세이도 쓸 계획입니다. (예전에 쓴 글들을 갈무리해두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