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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지 않)은 한국의 구글(의 씨앗)

충성심 애사심은 모르겠고 애정은 좀 있을 법한 이유

오늘은 진지하니까 명조체. (브런치 이놈들아 궁서체 내놓아라)







이직하면서 연봉이 천만원 올랐다.

그 회사, 일주일 만에 그만뒀다.

내 연봉이 1억에서 1억 1천으로 느는 것도 아니었으니까, 천만원은 엄청 큰 돈이었다. 그곳에서 요구하는 역량퍼즐이 한 사람에게 있기 참 쉽지 않았는데, 어쩌다보니 내게 그것들이 다 있었다. 그러기에 받을 수 있는 오퍼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손절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때 이미 나는 

스트레스 안 받는 게 1번인 사람이기 때문이다.


물론 사람이 살면서 스트레스가 없을 수 없다. 일 자체가 주는 스트레스가 있고 동료가 아닌 사람들과 (고객 or 다른 회사 사람) 부대끼며 겪는 스트레스가 있다. 또 아무리 잘 맞는 사람과의 관계도 스트레스가 1도 없을 수는 없다. 다만 조직 내부에 심각한 구조적 결함이 있어 스트레스의 디폴트값이 높은 상태. 이것만큼은 더 이상 겪고 싶지 않았다.  


인생은 일이 전부가 아니고, 아무리 세상을 이롭게 하고 돈을 벌며 보람도 느낄 수 있는 일이라 하더라도 자신을 잃을 정도로 갈아넣으면 의미 없구나... 라는 것을 이미 충분히 안다.


그만둔 이유는 단순했다. 기업문화가 shit이었다. 이게 전부다. 얼마나 똥이었는지는 그때 써놓은 '사축이 되느니 천만원 쯤이야'라는 글에 잘 기록해 놓았다. 브런치에도 써놨는데 얼마전 정리하면서 내렸다. 나중에 써먹으려고. 내가 겪고 느낀 것을 적었을 뿐인데 단편소설 시놉시스 하나가 툭 나올 정도였다. 위에 말한 조직 내부의 심각한 구조적 결함 시스템/문화를 뜻한다. 시스템과 문화는 한쌍이다. 문화가 시스템을 낳고 시스템이 문화를 낳는다.


면접으로는 파악할 수 없는, 그러나 실생활을 시작하면 금방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기업문화다. 그것은 공기와 같기에 숨을 들이키는 순간 알 수 있다. 들이킬수록 알게 된다. 이것이 유독가스인지, 신선한 산소인지. 조금 탁해도 내가 마시며 견딜 수 있는 농도인지 아닌지.


제목에 구글을 소환해놨다. 구글다움을 여러 각도에서 정의할 수 있을진대 지금 말하는 바는 스케일은 아니다. (스케일에서 나오는) 복지도 아니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기업문화다. 적어도 나에게 단비는 구글(의 씨앗)이다. 그것을 본격적으로 말하고 싶다.






회사에서 존중받는다고 느끼기 쉽지 않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존중받는 가장 쉬운 방법: 돈을 내는 것이다. 돈을 내고 재화를 구매하면 그것을 제공하는 사람들이 존중해준다. 회사는 자본주의라는 구조의 총체로서, 돈을 내는 곳이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달리는 조직이다. 회사는 어떤 가치를 만들어내고 그 가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그것을 제공하는 대가로 돈을 번다. 그에 따른 수고로움이 필요하다. 수고할 사람을 고용하고 노동의 대가로 돈을 준다. 직원은 돈을 내는 존재가 아니라 돈을 벌기 위해 일하고 돈을 받는 사람이다. 그래서 존중받기 쉽지 않다.



회사에서 '진짜' 존중받는다고 느끼기 쉽지 않다. 아니, 어렵다.


그런데,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라고 해서 종 부리듯 대해도 되는 걸까? 누군가에게는 당연하고 누군가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일이다. 신문에 나오는 사건들까지 소환할 필요도 없다. 내 경험으로 돌아가자. 앞서 언급한 일주일만에 그만뒀던 그곳은 대표가 직원들을 종 부리듯 대하고 있었고, 다들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 앞에 다녔던 다른 회사에서 있던 일이다. 사장님은 너무도 당연하게 나를 포함한 여하 직원들에게 반말을 했다. 면접 본 그 날부터 그랬다. 나도 너무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가 어느 날 의문이 생겼다. "사장이면 '무조건' 직원에게 반말해도 되는건가? 이건 '당연'한 것일까?" 아닌 것 같았다.


그런 게 싫어서 소위 말하는 스타트업에서 일하며 배운 게 있다. 장류진 작가의 <일의 기쁨과 슬픔>이 괜히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간 게 아니라는 것을. 이 소설에서도 볼 수 있듯 시스템으로 강제되는 '님' 호칭(혹은 영어이름/닉네임 부르기) + 상호반말/상호존댓말은 그릇일 뿐이다. 사실 우리는 이미 모두 알고 있다. 존댓말 꼬박꼬박 하면서도 엿을 먹일 수 있다는 것을.



읽는 맛이 쏠쏠하니 한번 읽어보세요 추천추천







단비에서의 시간이 5개월 지났다. 곧 반년이 된다. 연애로 비유해 보자. 면접(소개팅)때는 속고 속일 수 있어도 이정도 만나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진짜 실체가 어떠한지. 나는 그 어렵다는 '회사라는 곳에서 진짜로 존중받는 느낌'을 받으며 지내는 중이다. '아니 이게 가능한 거였어...? 실리콘밸리나 이런데 말고 한국에서? 한국에 이런 회사들이 있다고 들은 적은 있긴 한데 (나랑은 인연이 없을 줄 알았는데) 내 삶에서 만날 수 있는 거였다고?' 싶은 날들이, 사건들이 쌓여가고 있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는다.


- 서로 영어 이름을 부른다. 앞서 언급한 <일의 기쁨과 슬픔>에서처럼 영어이름을 부르며 수평적 구조를 추구하는 '척'만 하는 게 아니다. 나도 이 안에서 소통의 과정을 겪고 있고 + 타인과 타인간의 소통모습을 보게 되며 느끼는 것. 단비는 진짜다. 물론 사람마다 체감은 다를 수 있다. (이것을 일단 대전제로 깔아야 한다.) 그치만 최소한 누구는 해도 되고 누구는 하면 안되는 그런 암묵적인 룰은 없다. 윗사람/아랫사람을 나누는 핵심은 군대에서 병장만 깔깔이를 입고 지내도 되는 식의 제약인데 그런 것 없다. 내가 보기엔 다들 각자 캐릭터 색깔대로 발화하며 지낼 뿐이다.


- 야근을 강요하지 않는다. 야근하지 않는다고 눈치 주지 않는다. 내일도 일해야 함을 알기 때문이다. 다음주에도 일해야 함을 알기 때문이다. 3개월, 1년 일하고 버릴 배터리로 사람을 대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은 기계처럼 일할 수 없고 특히 지적 생산성은 더욱 그렇다. 퍼블리에서 받은 뉴스레터 중 슬랙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다. (업무툴 슬랙 말고 책 제목이 슬랙) 받은 그대로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여러분 퍼블리는 구독료가 아깝지 않으며 참조: https://brunch.co.kr/@tabluck/360 뉴스레터도 매우 훌륭하답니다. *딱히 이해관계자 아님)


슬랙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는 여유, 느슨함, 완만함이라고 하는데요, 이 책에서 저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발견했습니다. 


= 슬랙은 사람들이 바쁘지 않은 시간을 뜻한다. 슬랙은 바로 재창조가 일어나는 시간이다. 슬랙은 변화의 윤활유이다. 좋은 기업은 슬랙을 창조적으로 사용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며, 나쁜 기업은 슬랙을 제거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 슬랙은 효율성의 적이며, 반대로 효율성은 슬랙의 적이라 할 수 있다. 여러분이 효율성을 추구하면 할수록 변화하기는 더 힘들어진다. 조직을 효율화하는 것, 즉 조직에서 슬랙을 제거하는 방식은 아무런 개선도 가져오지 못한다. 반면에 조직을 조금 덜 효율적으로 만듦으로써 훨씬 더 나은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 슬랙은 지식 조직 및 지식근로자들이 주로 일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현대적 기업의 모든 직위에 있는 관리자들에게 필요하다. 또한 지식근로자들에게도 필요하다. 직장에서 미칠 듯이 바쁘고 무언가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느낀다면 여러분에게도 슬랙이 필요하다. 

= 내가 창의력의 파산이라고 부르는 기업의 상태는 대개 창조에 필요한 자원을 확보하는데 실패한 결과다. 창조에 필요한 가장 중요한 자원은 슬랙이다. 기업이 더 이상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없는 건 대개 그 기업 직원들이 엄청나게 바쁘기 때문이다. 



(to 퍼블리: 좋은 큐레이션 감사합니다.) 다시 단비로 돌아온다. 퇴근이 30분 남았을 때 어떤 일이 얹어질 때면, 항상 첨부파일마냥 메시지가 붙는다. "오늘은 말고 내일 와서 보세요." 보통 이런 식이다. 정말 어쩔 수 없이 퇴근 전 끝내야만 (고로 야근해야만) 하는 경우도 없지는 않다. 질병없는 세상을 지향하는 바이지만 아직 도달하지는 못한 것처럼 말이다. 다만 그런 상황이 비일비재하다못해 거의 기본값인가 특수상황인가는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다. 단비에서 그런 일은 특수상황이다.


- 그렇게 야근할 일이 생기는 경우, 밥값은 회사가 낸다. 대기업, 공기업, 돈 많이 벌거나 투자를 엄청나게 받는 회사라면 "그게 뭐...?" 하겠지만 (넘나 당연하겠지), 이렇지 않은 회사가 훨씬 많다. (그리고 그런 회사가 야근 더 시킨다.)


- 뭘 배우려 한다면 그냥 막 지원해준다. 책도 사주고 컨퍼런스도 보내주고 (해외가능 ㄷ) 인강도 끊어준다. 내 경우는 요즘 신청 안한지 꽤 됐다. 그 이유인즉슨 그간 신청해놓은 것 소화시키기도 바쁘기 때문이다.


- 연차. 쓰면 된다. 진짜로 쓰면 된다. 편한대로 쓰면 된다. 진짜로 다 쓸 수 있다. 연차가 없는 곳에서도 일해봤고 ('그깟 근로기준법 따위... 훗' 하는 곳도 아직 우리 사회엔 많으니까) 연차가 있긴 한데 사실상 없는 곳에서도 일해봤다. 명목상으로는 존재하는데 실재하지 않는 것을 빗대어 그림의 떡이라 한다. 단비에서 연차는 그림의 떡이 아니다. (냠)






일단 생각나는 대로 다섯 가지 썼는데 이런 자잘자잘(?)한 것에 대한 내 생각은 그렇다. 회사가 잘될 수록 이런 자잘한(?) 것은 많아질 것이다. 지금은 해줄 수 있는게 이것뿐이기에 이정도일 뿐이다. 구글만큼 기업문화로 유명한 곳이 한국에선 우아한 형제들(배달의 민족)일텐데, 구글이고 배민이고 처음부터 지금 스케일의 복지가 있었던 것이 아니다. 잘될수록 더 잘되게 하려는 방편으로 고민하고 실행한 것이 쌓여 지금의 모습이 된 것이다.


지금 적어내지 못해 갑갑하고 가려운 부분은 이것이다. 시대를 풍미했던 천호식품 산수유 광고처럼 (https://www.youtube.com/watch?v=CaAZ6TCMiTY)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답답하다. (아아 글빨의 신이여 나좀 도와줘) 그것을 적어내려 했는데 어떻게 써야 할 지 모르겠어서 자잘자잘한 것을 먼저 적다보면 생각나겠지 했는데 실패했다.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나는 이곳에서 정말로 존중받는다고 느낀다. 같이 일하는 사이에서 이것은 의견이 다를 때, 의견이 다름으로 인해 크건 작건 갈등의 양상으로 들어설 때 표출되는 미묘한 부분이다. 눈빛, 말투, 태도. 이런 비언어적 메시지를 통해서 말이다. 얼굴에 좋은가면 쓰고 대하면서도 숨기지 못하는 것이 이것이다. 회사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갈등상황에서 존중받는다고 느끼는 건 회사생활을 떠나 인간관계 일반에서 쉬이 할 수 없는 경험이다.


이것은 기업의 시스템과 문화 근저에 깔려있는 개개인의 인성, 즉 캐릭터의 영역이다. 결국 문화/시스템은 자연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기업문화는 창업자의 캐릭터를 따라갈 수밖에 없다. + 초기 합류멤버들의 캐릭터도 매우 중요하다. 공동창업자분들과 나보다 먼저 여기서 일하던 분들의 캐릭터가 지금까지 쌓아온 단비의 문화/시스템이다나는 이들이 일궈놓은 밭에 안착해 뿌리내렸다. 방식은 다들 다르지만 (캐릭터가 다들 다르니까) 회사에서의 모든 일상에서 내가 느끼는 바를 다시 한 번 표현하고자 다시 시도해보자면


'진짜로 서로 존중하며 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 . . . 랄까?) 주변에 미친자가 없다면 내가 미친자이라던데 (아무래도 내가 미친자일 확률이 높아졌다.) 이런 사람들 사이에서 당연히 그런 존재가 되기 싫으니까 나도 부단히 노력한다. 사람을 대하며 소통할 때 좋은 것들을 배우고 흡수하려는 노력 말이다.


이게 문화, 혹은 집단의식의 힘이다. 만약 타인을 1도 존중할 줄 모르는 사람이 면접에서 완벽히 속이고 (그럴 일은 없겠지만) 단비에 온다면 존중하는 법을 배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문화는 보이지 않지만 사람과 사람 사이를 둘러싸고 있는 공기, 물 같은 것이니까.  호흡하고 마시다 보면 그 일부가 되게 마련이니까.


 




부족한 필력으로 단비를 소개했다. 이전에 단편적으로 적어냈을 때는 (https://brunch.co.kr/magazine/danbeeai 이곳에서 [단비같은 기업문화] 시리즈를 찾아보면 된다.) 특정 부분을 꼬집어 말했다면 이번에는 전체적인 부분을 포괄하여 말하고 싶었다. 나는 이 회사가 좋다. 


그렇지만 나는 회사라는 곳이 영원히 함께 할 수 없음을 잘 알고 있으며, 회사는 충성의 대상이 아니라 상호 성장의 매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회사에서 이런 글을 쓰라고 한 적도 없고 쓰라고 해서 쓸 수도 없는 캐릭터란 말이 하고 싶었다.) 최근 우아한 형제들 블로그에서 화제가 되어 이리저리 웹에 회자되는 글


http://woowabros.github.io/experience/2019/11/12/bravo-baemin.html?ct=t(RSS_EMAIL_CAMPAIGN)&mc_cid=36dfd493ed&mc_eid=5120b492b3


과도 다른 느낌이다. 애사심, 충성심. 이런 건 모르겠지만 애정은 분명 있는 것 같다. 나는 궁극적으로는 콘텐츠 만드는 게 좋은 사람이라 언젠가 인생에서 회사생활이 끝난다면 크리에이터의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가고 싶은 사람이다.


그런 내가 나름 소중하게 일궈온 개인 브런치 계정을 내어놨다는 것은 단비가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 같이 잘 됐으면 좋겠을 사람들이 모여 있고, 우리의 제품/서비스인 챗봇빌더도 그럴 가치가 있다. 설령 단비의 기업생애주기가 '실패'로 끝날지라도, 이곳에서의 일 경험이 내 개인의 인생에 충분히 가치있는 영양분을 주고 있다고 느낀다.






안타까운 것은 우리와 합류할 새 멤버는 이 사실을 모를 것이라는 점이다. 그래서 먼저 겪고 있는 내가 1인칭 시점으로 내용을 풀어내고 있는 중이다. 회사를 선택할 때는 여러 요인이 함수처럼 작용한다. 가장 큰 요인으로 돈이 있을 것이고, 복지, 통근시간, 사업아이템의 가능성, 내 커리어패스 등 다양한 요소를 따져 보며 + - * 계산식을 돌린 후 일할지 말지 결정한다. 


될성부를 나무가 떡잎이 좋다고 하는데 단비같은 떡잎. 만나기 쉽지 않다. 함께 키우고 가꾸면 본인도 그 열매를 먹게 될 것이다. 아직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한국의 구글(의 씨앗)이지만, 나만 알고 싶지 않아서 이렇게 적어봤다. 단비는 지금 개발자/기획자를 채용중이다.


곧 내 동료가 될 사람에게 이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danbee blue.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danbeeinc/j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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