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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AI를 가장 좋아하는 나라

챗봇과 언어와 치매의 상관성

https://bit.ly/39RLwji



1. 세계에서 가장 AI를 긍정하는 나라


: Q. 앞으로 20년간 AI가 자국민에게 도움이 될까?

➡️ 대부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한 비율 (한국인: 70%, 세계 평균: 39%)


한국은 AI 민간투자 순위 세계 10위 안에 드는 나라입니다. 투자를 많이할수록,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은 당연할 것 같지요? 그런데 상위 투자국인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등 다른 국가들이 모두 이렇지는 않습니다.


왜 한국인은 AI를 '가장' 긍정할까요? #인구절벽 이라는 키워드가 떠올랐습니다. 경제활동인구는 줄어들 전망인데 ➡️ 현재의 생산성을 유지하려면 ➡️ AI를 잘 활용하는 것이 답이라는 사고의 흐름 아닐까요?


추론을 확인하기 위해 기사 자료 원문을 찾아보았습니다. 보고서 15p에 긍정과 부정의 격차가 가장 큰 나라를 순서대로 나열해 두었는데요. 1위가 한국, 2위가 일본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일본 또한 초고령 사회, 인구절벽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 “한국인, 전 세계에서 AI 영향력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




  

2. 챗봇과 언어와 치매


: 챗GPT 이야기가 여전히 핫합니다. 챗GPT를 이렇게 저렇게 활용해보니 좋더라/나쁘더라 하는 종류의 이야기들이지요. 그 중에서도 눈에 띄었던 것은, 미국의 한 대학 연구진에서 치매 초기 단계의 80%까지 예측할 수 있는 진단 도구를 개발했다는 뉴스였습니다.


치매 환자의 60~80%는 언어 장애 증상을 나타내는데요. 그래서 챗GPT를 통한 언어 테스트 결과로 초기치매 여부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매는 초고령사회의 주요 이슈이기도 합니다. 부디 세계에서 가장 AI를 긍정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AI를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챗GPT' 치매 조기 진단 효과 80%



https://bit.ly/39RLw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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