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기사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얻는법
-트렌드헌터의 사업 노하우-
요즘 신문을 보면서 구글이 "어플리케이션의 글들도 구글 검색에 노출되게 할것"이라는 기사를 보게 됐습니다.
http://m.news.naver.com/read.nhn?oid=031&aid=0000363027&sid1=105&mode=LSD
요즘엔 사람들이 모바일웹보다는 페이스북이나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밴드, 피키캐스트 등 앱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구글의 광고 수익에 타격이 생겼고, 이에 대해서 구글은 안드로이드에 탑재된 앱들의 컨텐츠를 구글에 노출시키겠다는 전략을 세우게 된 것입니다.
<아이디어의 연상과정>
1 기사를 보고 난 후 생각
처음에는 위의 기사를 보면서 '구글 검색을 통해 우리 앱을 알게 되는 사람들도 생겨나고,
이로 인해 앱 광고 수익도 늘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생각의 확장
그러다 생각이 조금 확장 돼서 '앱에 올리는 컨텐츠를 영어로 올리면 미국 등
해외 사람들도 들어올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됐습니다.
참고로 유튜브 등 애드센스의 광고 수익은 동일 노출 숫자대비 한국보다 미국이 4배 가량 높거든요.
그리고 미국뿐 아니라 영어를 쓰는 나라들이 많다보니 잘만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갖게됐습니다.
3 사업 제안과 연결해서 생각
조금 더 생각을하다 얼마전 저에게 들어왔던 사업 제안과 연결고리가 지어지게 됐습니다.
얼마전 아는분께서 제안주신 내용인데..
우리나라엔 수도없이 많은 연예인 지망생들이 존재하고, 실력적으로나 외모로나 현재 연예인 못지않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사람들에게 본인을 알릴 기회를 갖고 싶은 열망이 가득하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이쪽 바닥에서 힘좀 있는분께서 끼있고 인물되는 친구들이 노래 부르는 영상은 무한대로 공급해줄 수 있으니 어떻게 도와줄 수 있냐는 제안도 왔었구요.
며칠 전 있었던 사업 제안과 위의 신문기사 내용이 연결되면서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인물좋고 끼있는 친구들이 노래부르는 영상을 공급받은 후 이 영상을 한글과 영어를 섞은 제목으로 유튜브에
올립니다.
유튜브 영상 하단의 내용 설명에도 영어를 삽입하구요.
이렇게 될 경우 외국애들도 많이들어올 것입니다.
요즘 k-pop인기가 좋다보니 우리나라 가수들 뮤직 비디오를 우리나라사람들보다 외국 사람들이 훨씬 많이 보게되거든요.
아래 이미지를 보면 아시겠지만 2ne1노래 댓글에 한국사람들 댓글은 보이지도 않거든요..
웬간한 아이돌가수들 노래를 유튜브에서 검색해서 봄 외국 사람들이 엄청나게 영상을 본다는게 확인 될것 입니다.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영상 반응을 본 후 반응이 괜찮으면 바로 앱제작에 착수합니다.
앱을 등록할때 설명 부분에는 한글과 영어 둘다 넣구요.
영상은 유튜브의 영상을 임베드 시킵니다.
이렇게 한 후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본격적으로 앱 홍보에 들어갑니다.
영상 인트로 및 영상 마무리 시점에 앱 홍보가 들어가고 영상 자체에도 저희 앱로고가 들어가구요.
페이스북에선 외국사람들에게 영상 도달시키는게 국가별로도 설정가능하니 k-pop이 인기가 좋은 나라들의 10-20대들에게 광고를 도달시킵니다.
이렇게 여러곳에서 사람을 모으면 유튜브 재생시에도 수익이 나오겠지만 앱에 들어올때도 애드몹 광고가 떠서 이중수익이 발생할 것이구요.
한국말고도 해외에서도 광고노출이 되면 수익이 극대화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위 내용이 막상 실현을 하면 어떤결과가 나올지 뚜껑을 까봐야 알겠지만 과정자체는 전혀 어려울게 없습니다.
사업 아이디어란 것은 결국 동떨어져 있는 것 같은 일들을 연결시키는데서 많이 파생하는 것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구글이 앱내의 컨텐츠를 검색 결과에 노출시키겠다는 신문기사와 얼마전 저에게 제안이 왔던 끼있는 친구들의 영상을 배포해달라는 오퍼는 서로 떨어져있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신문기사를 읽으면서 구글이 새롭게 내놓는 서비스와 내 사업을 어떻게 연결지을까하는 고민을 통해, 별개로 떨어져있던 두가지 일이 연결이되네요.
이 부분 관련해서 시간 될때 빠르게 집행해보고 결과보고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