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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렌드헌터 정영민 Mar 03. 2023

매출 올리는 방법?

사업 확장하는 2가지 전략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위 영상에서는 사업의 '수직 확장'과 '수평 확장'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사실 사업에서 수직 확장, 수평 확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기보단 수직적 통합 등과 같은 식으로 표현을 하는 듯 한데, 저는 회사 임직원들에게 이해를 좀 더 직관적으로 할 수 있도록 수직 확장, 수평 확장으로 표현을 합니다.  


사업은 반드시 성장을 해야 합니다. 이전에 잘 되고 있던 사업 모델이라 해서 앞으로도 잘 될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지금 진행 중인 사업의 수명이 언제까지냐의 차이지 대부분의 사업은 수명이 있기에 우리는 계속 사업 확장에 대한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사업의 확장에 있어서 기존에 해오던 사업을 고도화하며 이전 사업의 연속선상에서 확장을 하는 것을 수직 확장이라 표현 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그전에는 위탁 판매만 해왔는데 조금 더 사업의 통제력을 가져가기 위해 물류창고를 얻고 배송까지 책임을 지는 방식으로 확장하거나 직접 제조까지 진행하며 확장하는 방식을 뜻 합니다. 우리가 예전부터 해오던 사업의 연장선상에서 확장을 해나가는 것이죠.


그에 비해 이전에 해오던 것과는 결이 다른 형태로 사업 확장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수평 확장이라 표현 하였습니다.면도기를 판매하다가 갑자기 소프트웨어 판매 사업을 추가로 시작한다든지 하는 방식입니다.


둘 중 어느쪽이 좋냐라고 궁금할 수 있는데, 수직 확장과 수평 확장 모두 장단점이 있겠지만 확률적으로 보면 수직 확장이 승산이 높습니다. 


다만 수직 확장은 소위 말하는 '사업의 고도화'라는 단계에 접어드는 내용일 가능성이 높기에 이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인력들이 필요합니다. 이전보다 수준 높은 상품이나 서비스를 만들어야 하니까요.반면에 수평 확장은 무에서 유를 만드는 과정에 능하고 이런 저런 사업을 벌리는 걸 좋아하는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방식입니다. 무에서 유를 만드는 건 잘 하지만 이를 규모가 큰 비즈니스로 만드는 고도화 능력은 떨어지는 조직들이 많이 선택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함께 일하는 팀원들이 '우리는 무슨 사업을 하고 있는 건가?'라는 혼란을 느끼는 경우가 많기에 이 사업을 새롭게 시작하는 이유를 함께 일하는 팀원들에게 잘 설명을 해줘 납득을 시켜줘야 잘 따라 올 것입니다.


트렌드헌터는 어떻냐구요? 

예전에는 수평 확장을 많이 했습니다. 고도화를 하기엔 구성원들이 따라 오기 버거워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 사업 저 사업 빠르게 기본만 만들어 수익화하는 방식이었지요.  


요즘에는 수직 확장에 더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제는 고도화에 도전을 해볼만 해서 사이트들도 모두 새로 만들고 있고, 사업 기획도 시간이 걸리더라도 더 탄탄하게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사업을 확장하기로 마음먹고 있다면, 수직 확장인지 수평 확장인지 한 번 생각을 해보세요.

조금이라도 참조가 되는 부분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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